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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저장성 디지털무역 선행시범구 건설 방안 출범
2020-11-04
□ 2020년 10월 23일 저장성 성무청(浙江省商务厅), 중국공산당 저장성위원회 온라인 안전정보화위원회판공실(中共浙江省委网信办)에서《저장성 디지털무역 선행시범구 건설 방안(浙江省数字贸易先行示范区建设方案, 이하 ‘방안’)》을 인쇄·발행함.
⚪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정식 발표된 성급 디지털무역 선행시범구 건설방안으로, 지난 9월 21일 중국 국무원(国务院)은《중국(저장) 자유무역시험구 구역 확대 방안(中国（浙江）自由贸易试验区扩展区域方案)》을 인쇄·발행하며 디지털무역 선행시범구 조성의 임무를 분명히 제시한 바 있음.
⚪ 《방안》은 저장 디지털무역 선행시범구의 전략적 입지와 발전 목표, 발전 노선을 명시했으며 디지털무역의 신(新)인프라, 신(新)업태, 신(新)환경, 신(新)성장점, 신(新)체계 등 ‘5개 신(新)’과 6개 방면에 대한 23개의 건설 임무를 밝히고, 총 108개의 정책제도 혁신 리스트를 제시함. 또한 저장성 디지털무역 선행시범구 건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힘.
- 《방안》은 또 ‘3구1공정(三区一工程)’ 건설을 통해 ‘1년 동안 중요점을 포착하고 2년 동안 지역을 확장하며 3년 동안 전면적으로 시행한다’는 디지털무역 발전 구도와 ‘개혁으로 인도하고 혁신으로 추진한다’는 디지털무역 발전 노선을 제시함.
- ‘3구1공정(三区一工程)’에서 3구(三区) 중 하나는 디지털무역 시범구의 핵심구로, 첨단기술구(빈장·滨江) 사물인터넷(IoT) 산업단지 국가 디지털서비스 수출 기지를 중점 건설하고 디지털 서비스 산업 최적 생태권을 조성하는 것임. 디지털 서비스 산업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기술 연구개발(R&D) 잠재력이 큰 산업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
- 또한 IoT, 5G,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주요 기업에 의탁해 산업 기반기술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신흥 디지털 기술의 연합 R&D와 생태 인큐베이팅을 촉진할 방침임.
- 이밖에도 3구에는 디지털무역 시범구의 디지털클라우드구(数字云区), 디지털무역 시범구 디지털 특색집결구(数字特色集聚区)가 포함됨.
⚪ ‘1공정(一工程)’은 디지털무역 클러스터 건설 공정을 가리킴.
- 《방안》은 저장 자유무역시험구의 4개 구, 항저우 청시 과학기술혁신 회랑(杭州城西科创大走廊), 닝보 융장 과학기술 혁신 회랑(宁波甬江科创大走廊) 등 저장성의 높은 수준의 플랫폼을 매개로 건설하는데 입각해, 세계 수준의 디지털무역 클러스터, 저장성 디지털무역 특색 클러스터 육성에 주력하여 시범구의 ‘개혁 인도, 혁신 구동’ 특색을 살릴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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