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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1~9월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 3조 위안 초과
2020-11-05
□ 2020년 11월 3일 중국 상무부(商务部) 홈페이지에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올 1~3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국 서비스 무역 규모가 감소했으나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서비스 수출이 수입보다 좋은 실적을 보였고, 무역 적자가 감소했으며, 지식집약형 서비스무역 비중이 커졌음.
- 올 1~9월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3조 3,900억 위안(약 57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음.
- 이 중 수출은 1조 3,995억 위안(약 238조 원)으로 1.5% 감소했고, 수입은 1조 9,905억 위안(약 399조 원)으로 23.5% 감소했음.
⚪ 주요 특징은 이하와 같음.
- 9월 서비스무역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음. 9월 중국 서비스 수출은 1,625억 위안(약 2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월간 증가율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었음.
- 서비스 무역 적자가 감소했음. 올 1~3분기 중국 서비스무역 감소폭이 안정화되었고, 수출 감소폭이 수입보다 22%p 적게 나타나면서 서비스무역 적자가 50% 감소한 5,910억 위안(약 101조 원)을 기록했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01억 위안(약 100조 원) 감소한 수준임
- 지식집약형 서비스무역의 비중이 제고되었음. 올 1~0월 중국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1조 5,931억 위안(약 27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해 서비스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p 상승한 44%에 달했음.
- 여행서비스 수출입이 눈에 띄게 감소했음.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따라 전 세계적으로 여행서비스 수출입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음. 올 1~9월 중국 관광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8,064억 위안(약 13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감소해 전체 서비스무역의 대폭 하락을 초래했음. 여행서비스를 제외하면, 올 1~3분기 중국 서비스무역 수출입은 2.4% 증가했음.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되고,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음.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국제 수요가 축소되며 무역 마찰이 시시때때로 발생해 중국 서비스 무역의 안정적 발전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있음.
- 중국 상무부는 향후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十九届五中全会·19기 5중전회) 정신과 시진핑(习近平) 중국 총서기가 2020년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中国国际服务贸易交易会) 글로벌 서비스 무역 써밋(全球服务贸易峰会上) 축사에서 강조한 정신을 관철하고, 디지털경제의 기회를 포착하며, 여러 도전에 적절히 대응함은 물론, 서비스무역의 양질의 발전을 추진해 국내 대순환을 위주로 국내외 양방향 순환이 상호 촉진되는 새로운 발전 구도 조성에 기여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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