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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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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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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5년간 수입 ‘성적표’ 발표

2020-11-09

□ 2020년 11월 5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阿里巴巴)가 5년간 2,000억 달러(약 224조 원) 수입 계획의 2년째 ‘성적표’를 발표했음. 이에 따르면 단계적 목표를 102% 실현한 것으로 나타남.  

⚪ 알리바바는 2018년 개최되었던 제1회 수입박람회에서 5년간 매년 2,000억 위안을 수입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음.
- 상기 계획의 첫해인 2019년, 알리바바는 목표 달성률 123%를 기록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제무역에 불안정성이 심해지긴 했으나, 알리바바의 수입 사업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알리바바는 1,000개 해외 브랜드와 협력해 수입박람회에 참여했으며, 이 중 알리바바 산하 ‘크로스보더(cross-border)’ 이커머스 업체인 티몰(天猫·Tmall)에 입점한 해외 브랜드가 1,400여 개의 신상품을 선보였음. 
- 최근까지 전 세계 84개 국가 및 지역의 2만 6,000여 개 해외 브랜드가 티몰에 입점했으며, 5,300여 개 품목을 포함하고 있음. 이 중 80% 이상의 브랜드는 중국에 최초 런칭된 브랜드임.  

⚪ 류펑(刘鹏) 티몰 수출입사업 총괄은 “제3회 수입박람회 이래 중국은 지속적으로 개방을 추진하고 수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등 신흥업태의 고속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글로벌 브랜드가 최초로 런칭하고 싶은 시장으로 성장하는 등 수입박람회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함. 
- 그는 “티몰은 향후 알리바바의 수입 사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더욱 개방된 새로운 발전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이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와 무역이 타격을 입은 동시에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목격했다. 즉, 중국 수출입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음.  
- 그는 또 “향후 2,3년간 소비자들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통해 우수한 해외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면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최근 대부분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향후 온·오프라인 결합을 통해 3·4선 시장에 침투할 것이고, 올해 말 온라인 시장 소비자 연간 증가율이 40%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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