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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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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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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본시장 건설에 웨강아오대만구 건설 중요성 강조

2020-11-11

□ 중국의 혁신 플랫폼과 신(新) 성장동력 구축의 중심지로서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고품질 발전이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음. 아울러 웨강아오대만구 지원이 자본시장의 ‘중점 과제’로 떠오름.

⚪ 최근 발표된《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전망 목표 제정에 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건의(中共中央关于制定国民经济和社会发展第十四个五年规划和二〇三五年远景目标的建议, 이하 ‘건의’)》는 과학기술 자립 국가 발전의 전략적 지지대로 삼을 것임을 명시함. 

⚪ 《건의》는 국가 전략 과학 역량 강화 부문에서 종합적인 국가 과학센터와 지역 혁신 거점의 구축을 강조하며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웨강아오대만구에 국제 과학기술 혁신센터 구축을 지원할 것임을 명시함.

⚪ 궈신증권(国信证券)의 장리차오(张立超) 선임연구원은 “웨강아오 대만구의 핵심 전략 중 하나가 이 지역을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국제 과학기술 혁신센터로 육성하는 것이다. 자연히 자본시장이라는 핵심 플랫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지역”이라고 밝힘.
-  퉁화순iFinD(同花顺iFinD)의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9일까지 A주의 재융자 규모 8,827억 4,600만 위안(약 150조 원) 중 웨이아오 대만구로 흘러든 자금은 총 1547억 2,600만 위안(약 26조 원)으로 전체의 약 17.53%를 차지함.
- 장리차오는 “양대 거래소가 있는 웨강아오대만구에는 과학기술 기업과 혁신 기업이 대거 몰려 있다. 경쟁력 있는 산업체인 구축을 통해 선진 제조업과 전략적 신흥산업의 글로벌 파워를 강화하면 첨단, 개방, 혁신을 갖춘 생태 대만구 형성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함.

⚪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은보감회)의 황훙(黄洪) 부주석은 “웨강아오 대만구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에 개방적인 시범지역 확대, 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신흥 엔진, 혁신을 선도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힘. 
- 은보감회는 계속해서 대만구의 금융 개혁 개방에 대한 지원 강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쌍방향 개방을 확대하여 융합 발전을 촉진하고 금융 안보 수호와 리스크의 마지노선을 지켜 나가겠다고 발표함.
- 황훙은 “보험자금 투자가 과학기술 기업의 창업 투자 기금으로 향하도록 지원하고 대만구 과학기술 기업의 융자 루트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힘.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웨는 광둥, 강은 홍콩, 아오는 마카오를 뜻하며, 대만구는 대형 연안 지역을 가리킴. 중국 남부 경제 중심지를 이어 하나의 거대 경제벨트를 조성한다는 프로젝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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