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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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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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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솽스이' 기간 국제 전자상거래 가열, ‘외순환’ 중요 엔진 돼

2020-11-12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플러스 경제 성장을 실현한 주요 경제체로서 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중국을 매출 증대의 주요 격전지로 삼고 있으며, 특히 ‘솽스이(双11, 11월 11일)’ 행사를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최상의 기회로 삼고 있음. 

⚪ 이러한 배경 하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측과 공급측이 반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국제 전자상거래가 ‘외순환(外循环)’을 이끄는 중요 엔진으로 부상했음. 

⚪ 올해 중국 ‘솽스이(双11, 11월 11일)’ 행사에는 22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2만 5,000개 해외 업체들이 참여했고, 2,600개 이상의 해외 신규 브랜드가 처음으로 소개됐음. 
- 티몰(天猫·Tmall)의 경우, ‘전 세계 상품 싹쓸이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해외산업의 구매대행 신규 상품도 늘렸음. 
- 2020년 11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올해 솽스이 행사가 공식 시작되었음. 시작 30분만에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京东, JD.COM)의 건강보조제 관련 수입상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했음. 또한 행사 시작 하룻새 징둥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했음. 

⚪ 해외 브랜드가 인기를 구가할 수 있는 것은 중국 소비 수요가 막대하기 때문임. 소비자들에게 수많은 상품 중 해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각 플랫폼과 판매업체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음. 
- 올해 솽스이 행사 기간 동안 라이브 방송은 이미 브랜드와 판매업체가 더 많은 소비자를 유치하는 효율적 방법 중 하나가 되었음. 
- 업계 인사들은 “외교관이 자국 상품을 홍보하는 것은 분명 흔치 않은 상품 ‘광고’의 하나이고, 라이브커머스 방식은 소비자들이 판매 현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교관+라이브커머스’의 혁신적 모델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빨리 신뢰를 주고 걱정을 불식시키며 ‘시원하게’ 구매하도록 한다”고 설명했음. 

⚪ 올해는 중국 솽스이 기간을 둘러싸고 해외 배송 어려움 등에 대한 우려가 많았음. 코로나19로 국가 간 택배물류 서비스가 소비자의 해외 구매 수요를 충족할 수 없었기 때문임. 그러나 2020년 솽스이가 기존보다 3일 더 늘어나면서 전세계 판매업체들의 기대감을 높였음. 
-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 예측에 따르면, 솽스이 기간 동안 일평균 택배 처리량은 4억 9,000만 개에 달할 전망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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