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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국제수입박람회 구매의향 계약 규모 81조 원 달해
2020-11-12
□ 11월 10일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의 폐막 브리핑이 열림.
⚪ 국제수입박람국(国际进口博览局) 쑨청하이(孙成海) 부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에도 불구하고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의 열기가 식지 않았다고 발표함.
- 쑨청하이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기간 체결된 구매의향 계약 규모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726억 2,000만 달러(약 81조 원)를 기록함.
- 글로벌 경제무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수입국제박람회가 추세와 반대되는 성황을 이룬 것은 중국 시장이 지닌 거대한 기회를 한층 더 과시한 것이라는 설명임.
⚪ 이번 박람회 성적표에는 볼거리가 잇따랐음.
- 이번 박람회에는 △ 신제품 △ 신기술 △ 신 서비스 관련 411개 품목이 전시됨.
- 세계 500대 기업 및 선두 기업의 전시 참여 비율은 80%에 육박했으며, 전시 수준도 한층 높아져 특별 인테리어 전시 부스의 비율이 94%에 달하였음.
- 대형 무역 투자 간담회가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개최되어 박람회 참가 기업 674개와 바이어 1,351개 사가 전담 서비스를 통해 861건의 협력 의향 계약을 체결함.
- 10건의 투자 설명회가 개최되어 이탈리아 대외무역위원회를 비롯해 △ 쓰촨(四川) △ 구이저우(贵州) △ 저장(浙江) 등의 지방정부와 기업이 투자 유치 활동을 벌임.
⚪ 공공 위생 방역 전문 전시 구역이 처음 개설되어 글로벌 선진 공공 위생 방역 제품과 기술 및 서비스 기업들의 신청이 폭주하였고, 전시 면적이 여러 차례 확대됨.
⚪ 한편 여러 부처와 위원회가 △ 세제 혜택 △ 통관 편의 △ 시장 접근성 등의 지원책을 계속 내놓음으로써 참가 기업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함.
⚪ 이번 제3회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중국은 향후 10년의 상품 수입 규모가 22조 달러(약 2경 4,000조 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와 관련된 일련의 개방 조치를 내놓은 바 있음. 이는 제4회 국제수입박람회에는 보다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 신청을 유도함.
- 쑨청하이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미 수백 개의 기업이 4회 박람회의 참가 신청 및 사전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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