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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입박람회서 의료·위생, 국제 협력 인기 분야로 부상
2020-11-13
□ 최근 개최된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에서 의료·위생이 국제 협력의 인기 분야로 부상했음. 올해 박람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대형 브랜드가 참가했음.
⚪ 의료·위생 분야는 2개 전시 구역에서 전시되었는데 그 면적이 6만㎡를 초과했으며, 전 세계 선진 의약 생산업체와 설비제조업체들이 현장을 방문했음.
⚪ 경제가 발전하고 소비가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중국의 의료·헬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이와 동시에 중국은 시장 개방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며 외자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면서 중국 시장을 글로벌 시장으로 전환시키고자 하고 있음.
- 이에 외자 기업들이 중국시장을 선호하고 있음.
⚪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중국 의료 및 헬스 산업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기술 발전에 힘입어 스마트 의료 영역의 비전이 밝다고 보았음.
- 참가업체들은 또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협력교류의 기회를 얻은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음.
⚪ 이번 박람회에서 의료 분야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진 것은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 때문임.
- 이번 박람회와 함께 개최된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의료 포럼(第四次工业革命与智慧医疗论坛)’에서 발표된《2020 건강한 중국 기회 공유 백서(2020共享健康中国机遇白皮书)》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위생 관련 지출 규모는 6조 5,000만 위안(약 1,009조 원)으로 GDP 대비 약 6.58%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중국 헬스 산업의 전체 규모는 미국 다음인 세계 2위임.
- 상기 백서는 “중국 헬스 시장은 아직 발전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기준이 날로 높아지고 기존의 의료 및 치료에 대한 수요가 점차 건강 유지 및 관리와 예방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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