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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둥 개발 30주년, 5대 국유기업 상장사가 ‘푸둥’의 기적 일으켜
2020-11-16
□ 개발과 개방 30년간 이룬 상하이(上海) ‘푸둥(浦东)의 기적’의 원천은 웅대한 청사진과 시대의 흐름에 앞장서 분투한 건설자들임.
⚪ 건설자의 대열에는 △ 루자쭈이(陆家嘴) △ 와이가오차오(外高桥) △ 푸둥진차오(浦东金桥) △ 장장가오커(张江高科) △ 상하이린강(上海临港)으로 구성된 국유 상장 기업들이 가장 눈길을 끔.
- 이들 5개 상장사는 모두 창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3억 3,700만 위안(약 2,300억 원)을 자금을 모집했고, 상장 후 누적 자금모집 규모는 1,800억 위안(약 30조 원)을 돌파함.
- 루자쭈이는 상하이 최대 상업 부동산 투자개발 운영사로 성장하였음. 면적이 불과 31.78㎢인 루자쭈이 금융성(金融城)엔 현재 중국 국가급 요소시장과 기능성 금융 인프라, 6,000여 개의 금융기관 및 30여 만 명의 금융 인력이 밀집해 있음.
- 장장가오커는 집적회로, 바이오의약 등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거둠. 2019년 장장가오커의 집적회로 산업 매출액은 1,000억 위안(약 17조 원)을 돌파하였음. 이는 상하이의 61.3%, 푸둥신구의 85.7%에 달하는 비중임.
- 푸둥진차오는 푸둥신구 토지 면적의 50분의 1을 차지하지만, 푸둥신구의 공업경제 규모의 4분의 1을 기여하였음. 이는 진차오가 30년에 걸쳐 보다 높은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임.
- 와이가오차오는 1990년 6월 전국 최초로 보세구역을 설립하였음. 30년의 세월을 거쳐 와이가오차오는 중국 최대 경제규모와 가장 다채로운 업무 기능을 갖춘 세관특수감독관리구역(海关特殊监管区域)으로 발전하였음.
- 상하이린강은 푸둥 건설의 신성으로서 장강삼각주(长三角)의 광활한 부지를 끼고 △ 집적회로 △ 인공지능(AI) △ 바이오의약 △ 항공우주 △ 신에너지 자동차 등 산업의 수많은 유명 기업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음.
⚪ 30년이 지난 현재, 이들 기업은 다시 시대의 흐름에 앞장서고 있음.
-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장장가오커는 이름처럼 첨단 기술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음. 장장가오커는 ‘장장 과학성 창립투자 선봉 연맹(张江科学城创投先锋联盟)’을 앞장서서 조직함.
- 장장가오커의 류잉(刘樱) 이사장은 “연맹은 △ 집적회로 △ 차세대 정보기술 △ 바이오의약 △ AI △ 신소재 등 핵심 하드테크놀로지의 방향성에 주목하겠다”고 밝힘.
- 루자쭈이의 다음 목표는 루자쭈이 금융성의 글로벌 금융 산업체인의 발언권과 영향력을 부단히 강화하는 것임.
- 푸둥진차오는 계획을 기반으로 향후 5년간 약 20개의 중점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총 700억 위안(약 12조 원)을 투자할 것이며 건축면적 약 472만㎡를 확보할 예정임.
- 와이가오차오는 ‘국내 대순환을 중심으로 국내외 양방향 순환과 상호 촉진’의 새로운 발전 구도에 입각하여 최고 표준, 최고 수준의 자유무역단지를 건설하는 데 계속 앞장설 예정임.
- 상하이린강은《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신구 통신 인프라 특별 계획(2020-2025)(中国(上海)自由贸易试验区临港新片区通信基础设施专项规划)》에 따라 2025년까지 5G 네트워크 전 지역 커버 5G+산업인터넷 근거리통신망(LAN) 응용 보급, 10Gbps 대역폭의 통신 보급 추진, 린강신구의 중점 도로 및 구간에 차량인터넷(IoV) 구축 등을 실현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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