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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상하이, 연료전지차 산업 혁신 발전 계획 출범
2020-11-17
□ 2020년 11월 13일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上海市经信委) 등 6개 부문이《상하이시 연료전지 자동차 산업 혁신 발전 실시계획(上海市燃料电池汽车产业创新发展实施计划, 이하 ‘계획’)》을 인쇄·발행함.
⚪ 《계획》은 상하이시 연료전지 자동차 산업의 양질의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 세계급 자동차 산업 중심을 구축하는 데에 취지를 두었음.
⚪ 《계획》은 연료전지차 산업 발전과 관련해 2023년까지 상하이 연료전지차 산업 발전을 위한 ‘100개 소, 1,000억 위안(약 16조 8,730억 원), 1만 대’라는 종합 목표를 제시했음.
- 2023년까지 수소충전소를 100개 가까이 늘리고 30개 이상은 정식 운영 하도록 함으로써 수소 충전 네트워크를 중국 전체 최대 규모로 확장한다는 것임.
- 또한, 1,000억 위안 상당의 산업 규모를 형성해 발전 규모를 중국 전체 선두 진열로 이끌며, 연료전지차를 1만 대 가까이 보급해 응용 규모 면에서 중국 전체 수준을 앞서갈 계획임.
⚪ 《계획》은 2025년까지 상하이를 세계 연료전지차 산업의 발전 고지(高地)로 만들고 70개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건설·운영하며, 연료전지차 응용 규모를 1만 대 급 규모 이상으로 만들 것을 분명히 밝힘. 그리고 이를 위해 ‘1환(一环), 4창(四创), 6대(六带)’의 방안을 실천하기로 함.
- 그 중 ‘1환(一环)’은 산업 구도를 기본적으로 형성하는 것으로, 상하이 ‘외환(外环·상하이 외부순환도로를 지나는 구역)’을 따라 하나의 ‘고리형’ 구역을 만들어 △ 연료전지차 완성차 집중 제조 △ 전지 시스템, 연료전지 스택 등 핵심 부품 연구개발(R&D) 생산 △ 다양한 환경에서의 차량 상업 운영 △ 수소 가스 제조·저장·운반·충전을 위한 부대시설 △ 서비스 테스트·인증 등의 모든 산업체인 부문을 조성한다는 내용임.
- 4창(四创)은 자주적 역량을 대폭 강화해 기술, 제품, 응용, 환경을 모두 갖춘 혁신 시스템의 질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뜻임.
- 6대(六带)는 발전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딩(嘉定), 칭푸(青浦), 진산(金山), 린강신구(临港新片区), 푸둥(浦东), 바오산(宝山) 등 6개 지역에 연료전지 자동차산업 단지를 형성해 하나의 벨트를 만드는 것을 가리킴.
*연료전지 스택: 더 많은 전기를 얻기 위하여 개별 연료 전지를 직병렬로 연결한 장치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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