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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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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서비스업' 대외개방 심화, QDII 자격 및 해외 투자범위 확대

2020-11-17

□ 상하이시인민정부(上海市人民政府)는 11월 13일《상하이시 서비스무역 혁신발전 전면심화 시범지역 실시 방안(上海市全面深化服务贸易创新发展试点实施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했음. 

⚪ 《방안》은 “서비스업 대외개방 심화의 선 시도를 위해 적격 국내 기관 투자자(QDII)의 역외 투자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QDII 주체 범위를 역내외 기관이 상하이에 설립한 투자관리기관, 즉, 증권회사와 펀드회사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 세부 업무에 있어《방안》은 QDII가 역외 직접투자, 증권투자 및 파생상품투자를 포함한 각종 역외 투자 업무를 전개할 수 있도록 허가하였음. 
- 금융 서비스 범위 확대와 관련하여《방안》은 △ 조건에 부합하는 외자은행의 국채선물거래 △ 상품선물 및 장외 파생상품 업무 등에 대한 더욱 광범위한 참여 △  은행 간 채권시장 비(非)금융기업 채무 융자도구 주간사 자격 획득을 지원한다고 밝힘. 

⚪ 청허훙(程合红)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 당 서기 겸 국장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선물기관투자자 연례회의에서 “선물시장의 빠른 발전과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건설 추진에 따라 상하이 선물업계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함. 
- 그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는 34개 선물회사가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중국 전국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비중임. 
- 올해 1~3분기 상하이 관할 내 선물회사의 매출액 및 순이익은 모두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중국 전국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돌았음. 또한, 순자본 등 리스크 관리감독 지표도 계속해서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선물 기관투자자 대열도 부단히 확장됐음.
- 2020년 10월 말 기준 상하이의 유효 법인 고객 수는 2만 3,000개로, 중국 전국 5만 6,000개의 41.59%를 차지함. 법인고객 권익 규모는 1,757억 8,700만 위안(약 29조 6,552억 6,69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62% 증가했음. 

⚪ 앞으로의 대외 개방과 관련해 청허훙은 “상하이에서 선물거래를 하는 기관들은 해외로 진출해야 하고, 국내외 금융 시장을 잘 활용해야 하며, 개방 수준을 높이고 더욱 많은 역외 투자자 및 역외 자금의 선물시장 진입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 
- 그는 “상하이 국제 금융센터 건설에 있어 선물 등 파생상품 영역은 더 큰 기여를 해야 하고, 상하이 선물 업계의 국제적 영향력을 발휘해야 하며, 국제 벌크스톡 가격 결정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함. 

⚪ 상하이시는 이와 함께 선물시장의 규범화 수준 및 법제화 수준을 계속해서 제고한다는 방침임.
- 청허훙은 “앞으로 선물법 입법 절차에 속도를 내어 선물 및 기타 파생상품시장의 더욱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위해 더욱 강력한 법적 근거와 보장내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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