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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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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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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30년 디지털 경제 규모 100만 위안 돌파 전망

2020-11-24

□ 최근 광둥(广东), 베이징(北京), 저장(浙江), 허베이(河北), 장시(江西) 등 다수의 지역에서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출범함.

⚪ 온라인 교육, 원격 사무, 비대면 배송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동안 신업태 신모델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디지털 경제는 강한 탄력성과 거대한 발전 잠재력을 드러냄.
- 최근 발표된《100개 디지털 경제 응용 환경 보고서(百项数字经济应用场景报告)》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서비스라는 새로운 모델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생산, 물류, 교육, 의료 등 분야에 빠르게 응용되고 있음.

⚪ 중국 전체 1~3분기 첨단기술 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3월 들어 월평균 9%의 증가율을 보였음.
- 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는데, 그 중 빅데이터 서비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각각 16%와 7% 증가함.

⚪ 디지털 경제는 중국 각지 경제의 회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음. 
- 1~3분기 저장성(浙江省)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부가가치는 4,893억 9,000만 위안(약 82조 9,026억 원)으로 증가율은 1분기의 마이너스(-) 1.8%, 상반기 9.4%에서 1~3분기 11%까지 회복됨.

⚪ 이에 따라 중국 각지에서는 디지털 경제 발전의 새로운 우위를 점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음. 광둥성의 경우, 최근《광둥성 디지털 경제 촉진 조례(의견수렴안)(广东省数字经济促进条例(征求意见稿))》을 발표함.
- 해당 문건은 광둥성을 디지털 경제 강성(强省)으로 전면 건설할 것을 언급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광둥성에 신규 건설된 5G 기지국은 6만 9,000개로 2020년 한해 목표의 143.9%를 달성함.
- 베이징, 저장, 허베이, 장시 등지에서도 광둥보다 앞서 디지털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관련 정책 조치를 잇따라 출범함.

⚪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은 방대한 것으로 알려짐. 중국(선전)종합개발연구원(中国(深圳)综合开发研究院)의 기술팀은 2020~2025년 중국 디지털 경제는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며, 2025년에는 디지털 경제 규모는 80조 위안(약 1경 3,552조 원)을 돌파해 GDP 대비 55%의 비중을 차지하고, 2030년에는 100조 위안(약 1경 6,94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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