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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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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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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엥겔지수 하락세 지속

2020-11-24

□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 엥겔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엥겔지수는 2016년 30.1%에서 2019년 28.2%로 하락했음. 
- 자오핑(赵萍)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中国国际贸易促进委员会) 연구원의 부원장은 “엥겔지수는 주민생활의 수준을 측정하는 척도 중 하나”라면서 “중국은 개도국으로서 13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소비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둬 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안겼다”고 설명함.  

⚪ 지난 5년간 중국 주민소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엥겔지수 하락을 직접적으로 이끌었음. 
- 베이징시(北京市) 이치이중학교(一七一中学)의 장(姜)모 교사는 “내 월급은 5년 전과 비교해 5,000위안(약 85만원) 증가했다. 일상소비를 할 때 가격을 일일이 따지지 않고 사고 싶은 것을 샀다”고 설명함. 

⚪ 13차 5개년 계획 요강에 명시된 목표는 2015년 물가 기준으로 2020년 중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을 3만 위안(약 508만 원)까지 높이겠다는 것이었는데, 이 목표는 이미 2019년에 실현되었음. 
- 닝지저(宁吉喆)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국장은 “2019년 중국 전체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3만 위안을 돌파하면서 중국인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었고, 주민소득도 상승했으며, 중산층 규모도 더욱 확대되었다”고 언급함. 
- 그는 또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입었지만, 1~3분기 중국인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3,781위안(약 403만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명목상 3.9%가 증가했다”고 덧붙임. 

⚪ 지난 5년간 중국인들의 소비구조도 끊임없이 고도화되었음. 특히, 음식과 의류 외에 여가·오락 등에 대한 소비가 현저히 늘어남. 
- 자오핑 부원장은 “경제 및 사회가 발전하고 주민소득 수준이 끊임없이 제고됨에 따라, 오늘날 중국인들은 소비를 함에 있어 ‘삶을 유지하기 위한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삶을 즐기기 위한 것’을 지향하게 되었다. 또한 소비 고도화 자체도 중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전 세계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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