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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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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이나모바일 세계 최대 규모의 5G 네트워크 구축 완료, 가입자 3억 명 목표

2020-11-24

□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의 하나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의 2020년 글로벌 파트너 대회(2020年全球合作伙伴大会) 관련 서밋 행사에서 젠친(简勤) 차이나모바일 부총경리(副总经理·부사장급)는 “차이나모바일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음. 

⚪ 젠친 부총경리는 “현재 5G SA네트워크는 중국 전체 337개 도시를 커버하고 있으며, 5G기지국도 38만 5,000개를 넘어섰다”고 설명했음. 
- 그는 “10월 말 기준 5G 요금제 이용자는 1억 3,000만 명, 5G 휴대폰 이용자는 9,000만 명에 달했다. 올 연말 이 수치들은 각각 1억 5,000만 명 이상, 1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음. 

⚪ 젠친 부총경리는 “자체 조사 결과를 보면, 점점 많은 고객들이 5G 휴대폰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함.
- 그는 “얼마 전 끝난 중국 온라인 쇼핑축제 솽스이(双11, 11월 11일)를 예로 들면, 주요 이동통신사가 가장 많이 판매한 휴대폰 기종 중 5G 기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90%에나 달했다”고 언급함. 
- 젠 부총경리는 “차이나모바일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5G 단말기의 월간 가입량은 이미 1,400만대를 넘어섰고, 내년 말 기준 2,700만대에 달할 것”이라면서 “차이나모바일은 5G 단말기 교체 주기 동안 가입자 3억 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음. 

⚪ 젠친 부총경리는 “산업 측면에서 볼 때 최근 5G 휴대폰 출하량 비중은 연초의 15%에서 60%로까지 빠르게 증가했다. 내년에는 80% 이상까지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 그는 또 “1,500위안(약 25만 원) 이상의 상품은 이미 거의 다 교체되었고, 내년 차이나모바일은 기기 판매가를 더욱 인하해 1,000위안(약 17만 원) 이상 5G 기종을 전면 판매하고 1,000위안 이하 기종 판매도 늘릴 것이다”라고 덧붙였음. 

⚪ 젠친 부총경리는 “시장 전체 상황을 살펴볼 때 2025년 중국 국내 5G 시장규모는 10조 위안(약 1,694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다. 그 중 단말기 설비는 1조 4,000억 위안(약 237조 원), 통신 서비스 시장은 7억 위안(약 1,185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음. 

⚪ 2021년 목표에 대해 젠친 부총경리는 “차이나모바일은 자체 네트워크 내 5G 휴대폰 2억 개 신규가입, 스마트 하드웨어 1억 개 협력판매, 디지털체험관 5만 개 협력 구축이 목표”라고 설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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