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국유기업, 디지털화 구조전환 가속화 단계 접어들어

2020-11-24

□ 디지털 중국, 인터넷 강국, 신형 인프라 등의 중대 전략적 배치 추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국 국유 기업 역시 디지털화 구조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이 발표한《중국 디지털 경제 발전백서 2020년(中国数字经济发展白皮书(2020年)》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 규모는 35조 8,000억 위안(약 6,000조 원)으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1.4%p 증가한 36.2%로 나타났음.

⚪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有资产监督管理委员会·국자위)는 이에 근거하여 지난 8월 21일《국유기업의 디지털화 구조전환 가속화 업무에 관한 통지(关于加快推进国有企业数字化转型工作的通知)》를 발행해 △ 제조업 기업의 모범 사례 △ 에너지 기업의 모범 사례 △ 건설 기업의 모범 사례 △ 서비스 기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4가지 기업 기준을 명시하였음.

⚪ 자오상쥐그룹(招商局集团)은 통지가 발행되기 전 조기에 디지털화 구조전환을 추진한 국유기업임.
- 자오상쥐는 2018년에 이미 디지털+시장화를 기업 운영의 두 가지 핵심 전략으로 삼았음.
- 2020년 1월경 그룹의 리젠훙(李建红) 회장은 연례 업무회의에서 “디지털화를 중점 공략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전통산업을 고도화하며, 더 나아가 생산 효율과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음.

⚪ 분야를 보다 세분화하면, 전자상거래가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융합 발전을 선도하는 주요 산업임을 알 수 있음.
- 국유기업전자상거래연맹(中央企业电子商务联盟)에 따르면, 2019년 국유기업 72개가 전자상거래로 사업 분야를 확장했고, 중국 전역 전자상거래 거래액에서 국유기업의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17%를 초과하였음. 
- 거래액 규모는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임.

⚪ 궈신증권(国信证券)의 장리차오(张立超) 수석연구원은 “과학기술 인재, 특히 디지털 경제 인재의 정책 환경을 보완하고 완비하여, 산업의 고도화 추진 과정에서 과학기술 인재의 능력과 혁신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