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2020년 中 전국 경제기술개발구 경영환경지수보고서 발표

2020-12-01

□ 21세기경제연구원(21世纪经济研究院)은 11월 27일《2020년 전국 경제개발구 경영 환경 지수 보고서(2020年全国经开区营商环境指数报告)》를 발표함.

⚪ 중국의 국가급 경제개발구의 발전 수준은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음 
- 최근 중국 219개 국가급 경개개발구의 생산총액, 재무 수입이 중국 전역 총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음.
- 국가급 경제개발구 상위 30개가 실현한 지역생산총액은 3조 6,000억 위안(약 606조 원)으로 219개 국가급 경제개발구 전체의 37.7%의 비중을 차지함. 

⚪ 《보고서》에서 △ 광저우(广州) △ 쿤산(昆山) △ 쑤저우(苏州) △ 난징(南京) △ 광저우난사(广州南沙)의 경제개발구가 상위 5위에 랭크됨.

⚪ 《보고서》는 “팡관푸(放管服) 개혁이 심화화고 경영 환경 최적화를 위한 관련 업무가 꾸준히 추진됨에 따라 △ 기업 경영 관리 △ 법치 형평성 △ 정무 서비스 등 각 개발구의 경영 환경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점차 산업체인이 안정되고 기업 혁신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함.

⚪ 《보고서》는 경제개발구의 발전 수준이 도시화 발전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음.
- 발달한 개발구일수록 대부분 경제사회의 발전 수준이 비교적 높고 인구가 밀집된 도시권 지역인 것으로 나타남.
- 중국 도시화 발전이 ‘도시권’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국의 대도시들은 산업 및 인구의 공간 배치에 있어 클러스터형 발전 단계로 접어들었음. 
- 그중 △ 슝안신구(雄安新区) △ 베이징시부중심(北京城市副中心) △ 장강삼각주 일체화 시범구(长三角一体化示范区) 등이 클러스터형 발전과 비슷한 콘셉트를 채택했음. 
- 대도시권을 구성하는 각 클러스터가 모든 기능을 완벽히 갖춘 혼합형 배치, 생활권과 생산권간의 거리가 클러스터 내에서는 15분 이내, 도시권 내에서는 30분 이내에 해결되도록 하는 것이 클러스터형 발전의 핵심임.

⚪ 《보고서》는 베이징 경제개발구 경영 환경지수 종합 순위가 전년 대비 4단계 상승한 11위로 집계함. 
- 그중 사회서비스 지수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짐. 2019년 의료와 교육 서비스 공급이 끊임없이 증가하여 기초 교육기관 720개, 취학 전 교육 기관 630개 등이 신설됨.
- 과학기술 R&D 역량에서는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음.

⚪ 지난 해 경영 환경 순위 10위였던 난징 경제개발구는 이번에 4위로 올라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줌.
- 《보고서》는 “난징경제개발구는 산업체인을 중심으로 경영 환경을 최적화했지만 다음 단계로는 창업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소프트 환경 등의 경영 환경 개혁이 필요하다”고 분석함.

*팡관푸(放管服) 개혁: 개방 확대, 관리 강화, 서비스 제고를 의미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