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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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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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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6억회분 출시 승인, 中 국산 백신 시대 초읽기

2020-12-08

□ 중국 백신연구개발 전담반 전문가팀 부팀장을 맡고 있는 왕쥔즈(王军志)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 원사는 4일 제8차 세계 중국·서양 의술 결합대회에서《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및 약물연구진전(新冠肺炎疫苗和药物研发进展)》을 주제로 한 발언에서 “향후 1~2주 백신 관련 대대적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며 “연내 6억 회 접종분 백신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힘. 
 
⚪ 알려진 바에 따르면, 12월 2일 기준 전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신 백신은 모두 241개로, 이 중 51개가 임상연구 중이며 14개가 중국산임. 임상 3상 실험 중인 14개 백신 중 6개는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짐. 
- 3상 실험 중인 6개 백신 중 4개는 불활성화 백신으로, 이들은 각각 베이징생물제품연구소(中国生物北京所), 우한생물제품연구소(中国生物武汉所), 베이징커싱중웨이생물기술유한회사(科兴中维), 중국의학과학원(中国医学科学院)에서 개발한 것임. 
- 이와 함께 즈페이바이오(智飞生物)에서 개바한 단백질 재조합 백신 또한 최근 3상 실업에 돌입했음. 

⚪ 중국산 백신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이에 대해 왕쥔즈는“백신 개발 자체는 중국이 다년간 백신 R&D 능력, 기술, 경험 등 분야에서 축적한 결과로서, 백신 R&D 개발 분야에서 중국이 상당히 좋은 기술적 우위와 제도적 우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함. 
-  그는 특히 중국산 불활성화 백신에 자신감을 보임. 그는 “불활성화 백신의 전체 R&D, 생산, 품질 통제 및 안전성, 유효성 평가표준이 비교적 성숙하다”며 “중국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선진 정제기술 및 품질 통제기술을 채택함으로써 항원의 순도를 9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강조함. 

⚪ 유명 호흡기질환 전문가인 중난산(钟南山) 중국공정원 원사 역시 중국 백신이 착실하게 앞으로 나가고 있다고 밝힘. 그는 “일부 국가들이 이미 3상 결과를 발표했지만 중국이 그들보다 뒤쳐진 것은 아니다”며 “모더나(Modena) 등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면역효과가 90% 이상이라는 데이터가 있지만 이는 지표 중 한가지 일뿐 ‘좋은 백신’인가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다른 요소들도 따져보아야 한다”고 지적함. 

⚪ 백신전문가 타오리나(陶黎纳)는 “불활성화 백신 바체가 기술적 성숙도가 높은 백신이므로 모두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며 “그러나 앞서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밝혔고, 중국 국내 전염병이 잘 통제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함. □ 중국 백신연구개발 전담반 전문가팀 부팀장을 맡고 있는 왕쥔즈(王军志) 중국공정원(中国工程院) 원사는 4일 제8차 세계 중국·서양 의술 결합대회에서《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및 약물연구진전(新冠肺炎疫苗和药物研发进展)》을 주제로 한 발언에서 “향후 1~2주 백신 관련 대대적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며 “연내 6억 회 접종분 백신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힘. 
 
⚪ 알려진 바에 따르면, 12월 2일 기준 전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신 백신은 모두 241개로, 이 중 51개가 임상연구 중이며 14개가 중국산임. 임상 3상 실험 중인 14개 백신 중 6개는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짐. 
- 3상 실험 중인 6개 백신 중 4개는 불활성화 백신으로, 이들은 각각 베이징생물제품연구소(中国生物北京所), 우한생물제품연구소(中国生物武汉所), 베이징커싱중웨이생물기술유한회사(科兴中维), 중국의학과학원(中国医学科学院)에서 개발한 것임. 
- 이와 함께 즈페이바이오(智飞生物)에서 개바한 단백질 재조합 백신 또한 최근 3상 실업에 돌입했음. 

⚪ 중국산 백신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이에 대해 왕쥔즈는“백신 개발 자체는 중국이 다년간 백신 R&D 능력, 기술, 경험 등 분야에서 축적한 결과로서, 백신 R&D 개발 분야에서 중국이 상당히 좋은 기술적 우위와 제도적 우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함. 
-  그는 특히 중국산 불활성화 백신에 자신감을 보임. 그는 “불활성화 백신의 전체 R&D, 생산, 품질 통제 및 안전성, 유효성 평가표준이 비교적 성숙하다”며 “중국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선진 정제기술 및 품질 통제기술을 채택함으로써 항원의 순도를 9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강조함. 

⚪ 유명 호흡기질환 전문가인 중난산(钟南山) 중국공정원 원사 역시 중국 백신이 착실하게 앞으로 나가고 있다고 밝힘. 그는 “일부 국가들이 이미 3상 결과를 발표했지만 중국이 그들보다 뒤쳐진 것은 아니다”며 “모더나(Modena) 등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면역효과가 90% 이상이라는 데이터가 있지만 이는 지표 중 한가지 일뿐 ‘좋은 백신’인가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다른 요소들도 따져보아야 한다”고 지적함. 

⚪ 백신전문가 타오리나(陶黎纳)는 “불활성화 백신 바체가 기술적 성숙도가 높은 백신이므로 모두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며 “그러나 앞서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밝혔고, 중국 국내 전염병이 잘 통제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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