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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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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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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올해 말 내년 초, 자동차 농촌 보급 및 신차 교체 사업 추진키로”

2020-12-14

□ 중국 상무부는 자동차 소비를 늘리기 위해 자동차 농촌 보급 및 신차 교체 사업을 곧 추진하겠다고 발표함.

⚪ 2020년 12월 10일 중국 상무부는 소비 회복세를 굳히기 위해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관련 부처 및 지역과 소비 촉진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관련 지역 자동차 구매 제한을 최적화하여 자동차 농촌 보급과 신차 교체를 장려할 것임.
- 중고차 외지 구매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폐기차 회수 이용 체계를 완비할 것임.
- 조건이 되는 지역에 구형 가전을 친환경 스마트 가전, 환경보호 가구로 교체하는 것에 대한 보조금 지금을 장려할 것임.

⚪ 중국은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할 때 위해 자동차 소비부터 확대하는 경향이 있음.
- 중난재경정법대학(中南财经政法大学) 디지털경제연구원(数字经济研究院)의 판허린(盘和林) 교수는 “자동차 소비가 사회 전체 소비재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며 “자동차 산업 체인은 전체 소비에서 거대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분석함.
- 자동차는 국가 경제와 민생의 주요 소비재로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대비 약 10%의 비중을 차지함. 
- 2019년 중국 사회소비재 총 매출액 41조 위안(약 6,800조 원) 중 자동차 판매액은 4조 원(약 668조 원)에 육박했음.

⚪ 1~2선 도시의 자동차 소비가 증가는 한계가 있음.
- 판허린은 “1~2선 도시는 교통체증 등의 ‘도시병’이 심각한 데다 자동차 보유량도 상당히 많다. 반면 넓은 3~4선 도시 및 농촌의 소비력은 수만 위안(1만 위안, 한화 약 167만 원), 십 수만 위안(10만 위안, 한화 1,700만 원)의 자동차를 구매할 정도로 높아졌다”고 설명함.
- 판허린은 또한 “중국은 현재 구형차가 많은 편이다. 자동차 소비를 확대하려면 구형 차를 신형 차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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