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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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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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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최대 자동차보유국 돼, 신에너지차 보유량 세계 40% 이상

2020-12-15

□ 12월 13일 상하이(上海)에서 신에너지 스마트카 생태 고위급 포럼(新能源智能汽车生态高峰论坛)이 개최됨.

⚪ 중국 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 부빙펑(付炳锋) 상무부회장은 포럼에서 “현재까지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은 2억 7,500만 대로 미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힘.
- 이러한 상황에서《신에너지차 산업 발전계획(新能源汽车产业发展规划(2021-2025, 이하 ‘계획’)》은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임.
- 부빙펑은 “신에너지차는 ‘2035규획’ 하에서 자동차 산업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시장 규모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함.

⚪ 《계획》에 따르면, 2025년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20%를 차지할 것임.
- 웨이마자동차(威马汽车) 창립자 선후이(沈晖)는 포럼에서 “신에너지차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중국 신에너지차의 글로벌 점유율은 44%에 육박한다”고 설명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회복할 수 있는 데는 신에너지차의 기여가 두드러졌음. 
-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2020년 1~11월 자동차 판매량은 2,24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함.
-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10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함.
- 부빙펑은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일련의 정책이 코로나19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했다. 신에너지차 취득세 보조금과 구입세 면제 정책이 2년 연장된 것은 물론 신에너지차의 시장 인지도가 상승한 것도 신에너지차 성장에 기여했다. 신에너지차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짐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졌다”고 설명함.
- 선후이는 “신에너지차의 다음 경쟁 분야는 스마트화가 될 것이다. 2020년 현재 스마트 신형 차의 보급률은 51.6%이다. 2029년에 이 비율은 10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사슬은 이미 세계 최강 수준이다. 인도 가능한 신에너지차 수량 및 브랜드가 유럽, 미국보다 많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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