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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내 관광 시장, 향후 5년 내 10조 위안 규모 형성 전망
2020-12-15
□ 중국관광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이 2020년 12월 13일 ‘2020 중국 관광그룹 발전포럼(2020中国旅游集团发展论坛, 이하 ‘포럼’)’에서 발표한《2020 중국 관광그룹 발전 보고(中国旅游集团发展报告, 이하 ‘보고’)》에 따르면, 중국 국내 관광 시장은 향후 5년 10조 위안(약 1,674조 6.000억 원) 규모를 형성할 것이며, 관광객 수는 연인원 10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문화 선도, 과학기술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12월 12~13일 베이징에서 개최됐음.
- 후허핑(胡和平)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 부장(장관급)은 12월 13일 오전 인사말에서 “현대관광산업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상품 공급의 다양화, 대중관광의 활성화, 스마트 관광의 발전, 문화와 관광의 융합발전, 시장관리 강화 등의 이행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함.
⚪ 중국관광연구원이 포럼에서 발표한《보고》에 따르면, 2019년 중국 국내 관광객 수는 연인원 60억 600만 명이고, 해외 유입 관광객 수는 연인원 1억 4,531만 명, 관광 총수입은 6조 6,300억 위안(약 1,108조 원)으로 집계됨.
- 향후 5년간 국민경제와 사회 일자리에 대한 중국 국내 관광의 종합 기여도는 1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됨.
- 《보고》여행이 국민 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이 됨에 따라 관광업의 문화적 속성이 강화되었다고 분석함.
- 중국관광연구원이 올 6월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78.3%의 응답자가 문화체험이 타지역 관광의 주요 혹은 일부 목적이라고 밝힘.
- 《보고》는 또한, 관광산업의 발전은 중화 문화에 대한 깨달음과 문화적 자신감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함.
⚪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의 응용과 디지털 과학기술 기업의 참여는 앞으로도 관광산업의 혁신 발전에 기여할 것임.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에 점점 더 많은 디지털 공간과 소비 상황이 출현할 것이고 이는 문화와 관광의 융합 혁신과 양질의 발전을 추진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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