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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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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핀테크 산업, 전세계 선두

2020-12-21

□ 2020년 12월 17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제8회 중관춘(中关村) 핀테크 포럼 연례회의에서《중국 핀테크 및 디지털 포용적금융 발전 보고 2020(中国金融科技与数字普惠金融发展报告(2020))》가 발표됨.


⚪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핀테크 산업 발전은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음. 
- 중국의 핀테크 매출 규모는 2019년 약 1조 4,000억 위안(약 246억 조 원)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약 2조 위안(약 33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핀테크 산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화폐 및 핀테크 혁신 관리감독 시범 시행 업무도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등 현저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음.

⚪ △ 베이징 △ 상하이(上海) △ 선전(深圳) △ 항저우(杭州) 등 도시는 중국 핀테크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며 본보기 역할을 하고 있음.
- 그중 베이징은 중관춘 시범구역의 혁신 우위와 금융기관의 본사가 즐비한 금융가의 이점에 기대어 대량의 핀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있음. △ AI △ 빅데이터 △ 클라우드 컴퓨팅 △ 블록체인 등 핀테크 기반 기술 기업 수도 중국 전국 상위권임. 핀테크신구(金科新区) 조성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총 200개가 넘는 핀테크 관련 기업이 매년 1,000억 위안(약 17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거두고 있음.
- 중관춘관리위원회(中关村管委会) 둥창(董强) 2급순시원(二级巡视员)은 “중관춘은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 700여개를 유치했다. 중관춘 핀테크 기업의 1~3분기 융자 규모는 약 590억 3,000만 위안(약 10조 원)으로 전국의 40.6%를 차지했다”고 소개함.

⚪ 《보고》는 핀테크 디지털 포용적금융, 기술, 비즈니스 모델 관리감독 등 향후 전망을 예측함.
- 농촌 디지털 포용적금융 서비스가 더욱 정교해지고 디지털 위안화의 적용 분야도 점차 확산되고 있음.  
- 블록체인과 실물경제의 융합이 심화될 것이며 핀테크 관리감독 시스템의 범위도 더욱 광범위해질 것임.

*포용적금융(普惠金融, Inclusive Finance): 신용융자, 소액대출 등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전방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금융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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