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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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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차 5개년 계획’ 기간 위안화 국제 결제 급증

2020-12-30

□ 최근 몇 년간의 수출입 업무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위안화 결제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음.

⚪ 갈수록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를 선택하고 있음.
- 데이터에 의하면 2015년 12조 1,000억 위안(약 2,021조 원)이었던 위안화 국제 결제가 2019년 19조 6,700억 위안(약 3,285조 원)으로 증가함.
- 올해도 위안화 국제 결제의 빠른 증가세가 지속되어 1~3분기에만 20조 위안(약 3,400조 원)을 기록하며 2019년을 넘어섰음.

⚪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 동안 위안화의 국제화는 결제부터 가격 결정, 저축, 거래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장벽을 극복하며 새로운 경지로 올라섰음. 
- 13차 5개년 계획 이래로 글로벌 투자자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위안화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해외 자금이 지속적으로 몰려들었음.
- 2020년 11월 말 기준 총 893개 해외기관이 중국 은행간 채권 시장에 진입했고 이는 2015년 말 대비 2배 증가한 수치임.
- 2020년 6월 말 기준 해외 투자자가 보유한 국내 채권과 주식 규모는 7,375억 달러(약 801조 원)로 2015년 대비 2.2배 증가했음.

⚪ 2016년 10월 1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에 편입시키면서 위안화는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음. 
- 이후로 독일, 프랑스 등의 중앙은행은 위안화를 외환보유액에 포함시켰고, 현재 전 세계 70여 개 중앙은행과 통화당국이 위안화를 외환보유액에 포함하고 있음.
- IMF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말 기준 위안화 보유 규모는 2,304억 달러(약 252조 원)로 명목 통화 구성 외환보유액의 2.05%를 차지하며 최고치를 경신함.
- 모건스탠리는 2030년이면 위안화가 엔화와 파운드화를 제치고 세계 3대 기축통화 지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함.

⚪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CIPS)은 최근 26개의 새로운 회원을 맞이하면서 총 참여 주체 수가 2015년 10월 출범 무렵의 4배인 1,046개가 되었음.
- 일본 닛케이신문은 “중국의 경제 영향력이 끊임없이 상승함에 따라 CIPS에 가입하는 금융기관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CIPS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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