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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 지방정부 2021년 경제발전로드맵 발표, ‘혁신’ ‘반독점’이 키워드
2020-12-30
□ 2020년 12월 16~18일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中央经济工作会议)가 폐막한 후, △ 저장(浙江) △ 산둥(山东) △ 쓰촨(四川) △ 안후이(安徽) △ 푸젠(福建) 등 14개 성(省)도 잇따라 2020년 경제공작회의를 개최하며 2020년 경제 업무를 총결산하고 2021년 경제 업무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짐.
⚪ 2021년의 중점 업무와 관련하여 여러 지방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중요한 위치에 놓음.
- 과학기술 혁신 추진을 강조하는가 하면 산업의 고도화 전환을 주력으로 추진키로 하거나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실물경제의 발전을 추진할 것을 제시함.
- 쑤닝금융연구원(苏宁金融研究院) 소비금융센터(消费金融中心)의 푸이푸(付一夫) 주임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신흥 주도산업의 형성을 추진하여 산업 구조 고도화와 자원의 최적화 배치를 촉진할 수 있다. 이는 전체 경제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함.
⚪ △ 저장 △ 장시(江西) △ 산둥 △ 안후이 △ 후난(湖南) 등 지역 모두 과학기술 혁신을 2021년 업무의 주요 위치에 놓았지만, 구체적인 조치는 조금씩 달랐음.
- 저장은 3대 혁신 고지( △ 인터넷 플러스(+) △ 바이오건강 △ 신소재) 건설에 주력할 것을 제시함.
- 안후이는 2021년 경제 사업 9가지 중점 과제 중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과학기술 혁신 발원지 조성을 첫 번째 임무로 삼음.
- 쓰촨은 고에너지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종합적인 국가 과학 센터 건설을 추진할 것이며 서부 청두(成都) 과학타운과 중국 몐양(绵阳) 과학기술타운 국가 과학기술 혁신 시범지역을 건설하겠다고 밝힘.
- 산둥은 성 차원에서 과학기술 투입을 10% 늘려 혁신 자원이 빠르게 기업으로 집중 유입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음.
- 푸젠(福建)은 기업 중심의 기술혁신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첨단기술 기업의 빠른 성장 지원, 더욱 많은 유니콘 기업과 전문 기업 육성할 것을 발표함.
⚪ △ 저장 △ 안후이 △ 쓰촨에서는 반독점을 강조함.
- 저장 경제공작회의는 반독점과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 방지 강화, 시장 경제 체제의 새로운 강점 창출을 요구했음.
- 저장과 달리 쓰촨과 안후이는 위험 대비 차원에서 ‘반독점 및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 방지’를 강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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