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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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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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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多 산업 부문 연말 성적표 제시, 2021년 신에너지 등 고속 성장 전망

2020-12-31

□ 중국 전문가들은 2021년 신에너지 등 산업이 고속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함.

⚪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산업이 영향을 받았음에도 일부 산업은 의외의 성장을 구가함.
- 12월 24일 열린 2021년 중국 전국 교통운송공작회(全国交通运输工作会)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교통부문 고정자산 투자액이 3조 4,247억 위안(약 570조 원)을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 모니터링 데이터에 의하면, 12월 21일까지 중국의 택배 산업 업무량이 최초로 800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남.

⚪ 중항증권(中航证券)의 둥중윈(董忠云)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0년 중국의 GDP 성장률이 1분기에 -6.8%로 떨어졌다가 분기마다 급반등해 3분기에는 4.9% 성장세로 돌아섰다. 2020년 전체로 봤을 때 플러스 성장 실현이 예상된다”고 분석함.
- 산업별로는 △ 제조업 △ 건축업 △ 금융업 △ 부동산업 △ 정보 전송 및 S/W △ IT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2019년 4분기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
- 둥중윈은 “중국 경제 발전이 엄청난 근성을 보이는 이유는 4가지 요인 때문”이라며 “첫 번째는 정부가 코로나19의 악영향을 단기간에 빠르게 진압하여 조기에 생산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둘째, 재정 및 통화정책으로 경제 부양과 세금 감면, 대출금 원리금 상환 연기 등의 우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국민의 코로나19 난관 극복을 도왔다. 셋째, 코로나19로 해외 산업사슬이 정체되면서 중국의 수출 주도형 산업이 수혜자가 되었다. 넷째, 중국 경제가 고도화 전환의 관건적인 시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함.
- 쑤닝금융연구원(苏宁金融研究院) 거시경제연구센터(宏观经济研究中心)의 타오진(陶金) 부주임은 “공급 우위와 종합적으로 모든 게 갖춰진 산업사슬 체계 덕분에 중국은 적시에 해외의 대량 수요를 충족시켜 해외 주문이 중국의 소득으로 전환될 수 있었다. 이는 제조업 분야의 안정을 실질적으로 견인했다”고 보충함.

⚪ 2021년에는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대량의 중대 정책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산업 발전 상황과 관련 정책이 결합하면 △ 첨단제조업 △ 신흥인프라 △ 신에너지 △ 디지털경제 등 산업이 고속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전망됨.
- 타오진은 “집적회로 및 칩 5G 신에너지 등의 과학기술 산업은 2021년에 훨씬 더 많이 발전할 여지가 있다”며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밝힌 것처럼 상기 분야에 더욱 많은 자원이 투입되어 기술이 현저히 진보할 것이며 상용가치 역시 대거 고도화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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