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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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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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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냐오, 중국 우정그룹과 손잡고 택배시장 판도 확장

2020-12-31

□ 12월 29일 차이냐오궈궈(菜鸟裹裹)는 중국우정택배물류(中国邮政速递物流)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전략적 협력에 의하면, 두 기업은 5만 개의 발송지를 구축해 고객의 편의를 위한 빠른 택배 발송 네트워크를 조성할 것임.
- 현재 양측은 이미 29개 성, 326개 도시를 포괄하는 2만여 개의 지점을 협력 구축한 것으로 알려짐.
- 국영기업과 손을 잡았다는 것은 차이냐오궈궈가 택배업의 판도를 한층 더 넓혔다는 의미임.

⚪ 차이냐오궈궈가 주목하는 것은 중국우정의 영업점 자원과 높은 점유율임.
- 중국우정이 12월 29일에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우정의 영업점은 5만 4,000개를 돌파했고, 우정저축은행(邮储银行) 영업점은 4만 개, 배달 서비스 지점은 4만 3,000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남.
- 향진(乡镇) 영업점 커버율과 시골 직통률은 100%에 달함.
- 2020년 9월 말 현재, 우정저축은행의 개인 고객 계좌 수는 6억 개를 넘어섬.
- 차이냐오궈궈는 이번 협력에서 “향후 1년간 중국우정과의 제휴로 더 많은 도심 지역, 특히 중서부 지역과 향진지역에 발송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 택배업계 전문가 자오샤오민(赵小敏)은 “차이냐오궈궈와 중국우정의 협력은 한 가지 생각할 거리를 준다. 즉, 택배자원은 △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 보험기업 △ 주유소 등 촘촘한 하부 네트워크 체계를 갖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파이를 키우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택배기업은 하부 영업의 압박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분산된 여객 자원을 집중시킬 수 있다. 이러한 협력은 양측 모두의 업무에 이익을 줄 것”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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