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국무원, 설 연휴 기간 ‘인구 대이동’ 임박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 집중 마련

2021-01-04

□ 12월 30일 리커창(李克强)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国务院) 상무회의(常务会议)는 춘제(春节, 음력 설) 연휴 기간 인구 대이동에 대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마련함.

⚪ 같은 날 국무원 연합방호통제기구(国务院联防联控机制) 기자회견에서 관련 책임자는 위안단(元旦, 양력 1월 1일) 및 춘제 연휴 기간의 코로나 19 방역 조치를 겨냥해 △ 유동 인원 축소 △ 인원 집중 축소 △ 여행 위험 감소를 핵심 조치로 제시함.

⚪ 국무원 상무회의는 수송력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제시함.
-  △ 불필요한 여행 자제 △ 피크 아워 기간 휴가 및 개학 회피 △ 관광지 예약 방문제 실시 등을 통해 사람이 몰리는 기간의 외출을 자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함.
- 농촌 여객 편수를 늘려야 하며 필요에 따라 농민공(农民工·농촌 출신 도시노동자) 귀향과 귀성을 위한 맞춤형 전세차 배치가 필요함.
-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 표준을 엄격하게 실행하여 교통 운수의 코로나19 방역 실시 방안을 마련해 인원, 화물 등을 세분화 통제하여야 함.

⚪ 최근 중국 공산당중앙위원회 중앙판공청(中央办公厅)과 국무원 판공청이 배포한《2021년 위안단 및 춘제 연휴 기간 관련 업무에 관한 통지(关于做好2021年元旦春节期间有关工作的通知)》에서도 코로나19 방역 통제 업무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어야 함을 명확하게 지적함. 
- 상시적인 정밀통제와 국부적인 응급조치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연휴 기간의 인구 이동과 모임을 줄여야 한다고 요구함.

⚪ 이런 상황에서 피크 아워를 피한 귀성이 올해 중국 설 연휴 인구 대이동의 가장 큰 특징이 되었음.
- 2021년 설 연휴 기간 철도는 1월 28일에 시작해 3월 8일까지 총 40일간만 운행할 것으로 알려짐.
- 중국 국유철도그룹(国铁集团)은 설 연휴 기간 철도 이용객 수가 4억 700만 명 가량일 것을 예측함.

⚪ 국무원 상무회의는 또한 전자 티켓 보급과 스캔 검사 등 비대면 티켓팅 및 안전 조치 실시를 제시함.
- 또한 스마트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노년층에게는 별도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구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