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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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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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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0대 부동산 기업 2020년 매출액 12.4% 증가

2021-01-05

□ 중국 부동산 정보 업체 커얼루이연구센터(克而瑞研究中心)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 100대 부동산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1조 7,186억 8,000만 위안(약 288조 6,179억 3,000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함. 2020년 12월 말 기준, 100대 기업 누적 매출액은 13조 461억 8,000만 위안(약 2,190조 8,45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함.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구이위안(碧桂园), 헝다(恒大), 완커(万科)의 2020년도 매출액이 각각 7,888억 위안(약 132조 4,631억 8,400만 원), 7,035억 위안(약 118조 1,387억 5,500만 원), 7,011억 2,000만 위안(약 117조 7,390억 8,160만 원)으로 모두 7,000억 위안 대를 돌파함.
- 2019년 2,430억 위안(약 40조 8,069억 9,000만 원)이었던 10위의 문턱이 2020년에는 2,780억 1,000만 위안(약 46조 6,862억 1,930만 원)으로 높아짐. 
- 1,000억 위안대 매출을 기록한 기업도 2019년 34개에서 2020년 43개로 증가함. 

⚪ 2020년 말 기준, 100대 부동산 기업 중 80% 이상 기업에서 전년 대비 매출 실적이 증가함. 그중 40%가 넘는 기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함. 
- 2020년 1분기에는 부동산 기업들이 잇달아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개척해 판매 계약을 촉진함. 
- 국경절(国庆节)·중추제(中秋节·추석 연휴)가 겹친 황금연휴 동안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 기업들이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재고를 밀어내기 위해 애씀. 

⚪ 커얼루이연구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연간 판매 목표치를 설정했던 대다수의 대규모 부동산 기업들은 모두 목표치를 달성함. 
- 그 중 헝다(恒大), 진마오(金茂), 빈장(滨江), 웨슈(越秀), 스다이(时代) 등 5개 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며 11월 말에 연간 판매목표를 조기 달성함. 

⚪ 중즈연구원(中指研究院) 통계에 따르면, 2020년도 판매목표를 공표했던 25개 기업의 목표 달성률은 평균 106.1%로 양호한 편임. 그중 뤼청(绿城), 야쥐러(雅居乐), 진마오(金茂), 자오상(招商), 화룬(华润) 등의 연간 매출 목표 달성률은 모두 110%를 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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