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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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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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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확산 속 中 ‘유학파’ 구직자 급증, 급여는 기대 수준 못 미쳐

2021-01-11

□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기 유학 국가의 공중보건이 무너지면서 해외 인재들이 미래 발전 계획을 재조정하고 있음. 이런 배경에서 중국의 구인·구직 업체 즈롄자오핀(智联招聘)은《2020 중국 해외 유학생 취업·창업 조사 보고서(2020中国海归就业创业调查报告)》를 발표했음.

⚪ 플랫폼의 구직 데이터와 설문 조사 결과를 종합한《보고서》는 2020년 해외 유학파, 특히 유학생의 △ 귀국 추세 △ 취업 △ 창업 현황을 보여줌.
-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에서 구직을 한 해외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함.
- 해외 유학생 출신 구직자의 57%는 임금 수준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밝힘.
- 유학생 출신 구직자의 취업 선호 도시는 △ 베이징(北京) △ 상하이(上海) △ 선전(深圳) △ 항저우(杭州) △ 광저우(广州) 순이었음.

⚪ 즈롄자오핀의 구직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중국 국내에서 발전을 희망하는 해외 인재 수가 2019년 대비 33.9% 급증했음.
- 당해 졸업예정자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2020년 중국에 귀국해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 수는 2019년 대비 67.3% 증가, 증가폭이 전체 유학파의 2배를 기록했음.
- 분기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2분기에 중국으로 돌아와 구직하는 유학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95% 폭증했고, 이는 코로나19가 유학생의 귀국 결심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임을 보여줌.

⚪ 유학생의 중국 취업 후 임금 만족도는 2019년 대비 약간 증가했지만 여전히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임. 
-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6%p 하락하여 기대에 못 미친다고 답했음.
- 응답자의 38%는 임금이 작년 동기 대비 34%로 다소 증가하여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답했음.
- 실제 임금 수준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응답은 전체의 6%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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