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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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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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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 부동산 열기 핵심도시에 집중돼

2021-01-19

□ 2021년 1월 15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2020년 12월 상품주택 매매가 변동현황을 발표함.

⚪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2월 4개 1선 도시(대도시)의 신축 상품주택 매매가는 전달 대비 0.3% 올랐으며, 증가폭은 0.1%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남.
-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의 신규주택  매매가는 각각 0.3%, 0.2%, 0.7%씩 상승했고 선전(深圳)은 0.1% 하락했음. 
- 중고주택 매매가는 전달 대비 0.6% 올랐으며, 증가폭은 0.1%P 확대됨. 
- 31개 2선 도시의 신규주택 및 중고주택 매매가는 전월보다 각각 약 0.1%씩 올라 지난달과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함. 
- 35개 3선 도시의 신규주택 및 중고주택 매매가는 전월보다 각각 0.1%, 0.2% 오르며 지난달과 같은 상승률을 보임.

⚪ 중위안부동산(中原地产)의 장다웨이(张大伟) 수석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4개 1선 도시의 중고주택 매매가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 장다웨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유학생들이 대거 귀국하면서 시장 수요가 증가했다. △ 선전 △ 상하이 △ 광저우 △ 베이징을 포함한 1선 도시의 캠퍼스 주변 부동산 수요가 연말에 눈에 띄게 늘었다”라고 설명함함.
- 그는 “2020년 부동산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인 약 17조 위안(약 2,9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규제 정책이 잇따르면서 일부 도시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폭은 둔화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열기는 여전히 핵심 도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1분기 1선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전망함.
- 상하이 이쥐부동산연구원(易居房地产研究院)의 자오이치(赵亦琪) 부연구원은 “현재 열기가 고조된 도시는 기본적으로 엄격한 규제 정책을 시행 중이고 부동산 금융 정책 역시 한층 더 엄격해졌다”라며 “향후 몇 달 동안 70개 도시의 월 상승폭은 점점 축소될 것이며 심할 경우 마이너스까지 예상된다”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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