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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자위, “2021년은 국유기업 개혁 3년 행동계획의 ‘핵심적인 해’” 강조
2021-01-20
□ 2021년은 중국 국유기업 개혁 3년 행동계획(이하 계획)의 핵심적인 해가 될 것임.
⚪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 국자위)의 펑화강(彭华岗) 대변인은 1월 19일 열린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2021년 안에 계획의 70% 이상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 펑화강은 “중국 특색의 현대기업 제도를 완비하고 당의 지도를 접목해 기업 경영의 효율을 높일 것이다. 혼합소유제 개혁(국유기업에 민간자본 도입)을 심화하고 혼합소유제 기업의 경영 시스템 전환을 추진해 지분 구조를 최적화하고 차별화된 관리를 모색할 것”이라고 소개함.
- 올해 퇴직자의 사회화 관리와 사업장대집체(厂办大集体) 개혁의 마무리 작업을 추진할 예정임.
- 상업계 기업의 공익업무 분류 정산 및 분류 심사 등의 주요 난제 해결을 추진할 것임.
⚪ 국자위는 시장화 경영 시스템 정비를 위해 각급 기업의 경영진 임기제와 입찰 경영을 보편적으로 추진할 것임.
- 조건을 갖춘 상업계 자회사의 전문 경영인 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
- 성과급 제도를 완비해 핵심 요직과 핵심 인재의 동기 부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며 여러 형태의 중장기 인센티브를 도입해 ‘절대 평등’, ‘동일 대우’를 철저하게 타파할 것임.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경제체제·관리연구소 기업연구실의 리훙쥐안(李红娟) 부주임은 “올해 중국 국유기업 개혁은 안정 속 진전, 안정 속 변화의 시스템 전환을 핵심으로 △ 혼합소유제 개혁 △ 국유기업 개혁 시범 범위 확대 △ 개혁 수준 심화 △ 독점 산업 개혁 심화 △ 핵심 부문의 획기적인 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혁신구동(创新驱动) 추진을 통해 국유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는 등의 조치로 국유기업의 개혁을 더욱 정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분석함.
⚪ 중국기업연합회(中国企业联合会) 연구부 류싱궈(刘兴国) 연구원은 “2021년 국유기업 개혁은 △ 부채율 감소 △ 회사제(公司制) 개혁 완료 △ 비효율적인 무효자산 퇴출 △ 국유기업의 사회적 기능 분리 등에서 큰 개혁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측함.
*사업장대집체(厂办大集体): 국유기업이 직원 자녀 취업을 위해 설립한 기업.
*혁신구동(创新驱动):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효율적이고 집약적인 경제 성장 방식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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