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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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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2020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소비자 권익 피해 문제 대두

2021-01-25

□ 중국소비자협회(中国消费者协会)는 1월 14일 런민왕 여론데이터센터(人民网舆情数据中心)와의 공동 조사 결과인《2020년 10대 소비자권익보호와 분쟁점(2020年十大消费维权舆情热点)》을 발표함.

⚪ 중국의 2020년 소비 고충과 분쟁점에는 새로운 양상이 등장했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소비 고충이 부각되었음.
- 인터넷 소비 열기가 고조되어 △ 라이브커머스 △ 온라인 교육 △ 온라인 게임 등온라인 플랫폼의 소비 권익 문제가 두드러졌음.
-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새로운 모델로 인해 발생한 새로운 형태의 소비 문제가 불거지자 인터넷 경제를 강력히 감시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고조되고 있음.

⚪ 2020년에는 특히 라이브커머스 관련 소비 문제가 속출했음.
- △ 조악한 품질 △ 허위 광고 △ A/S 미흡 등의 기존 문제점은 물론 △ 유명 인플루언서의 판매량 부풀리기 △ 방문자 수 조작 △ 허위 신고 등 새로운 문제점들이 나타났음.
-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광전총국(国家广电总局)이 2020년 11월《인터넷 현장 라이브커머스와 전자상거래 라이브 관리 강화에 관한 통지(关于加强网络秀场直播和电商直播管理的通知)》를 발표했고, 시장감독관리총국(市场监管总局)은 11월 6일《인터넷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활동 감독관리에 관한 지도 의견(关于加强网络直播营销活动监管的指导意见)》을 발표하는 등, 중국 관련 부처가 라이브커머스 소비 문제에 대한 단속의 칼을 뽑아들었음.

⚪ 여론은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들이 △ 인터넷 판매 제품 △ 라이브 콘텐츠 △ 방송 호스트를 엄격하게 심사하여 불량 상품의 시장 유입과 허위 콘텐츠 방송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반응임.
- △ 유명 연예인 △ 인터넷 인플루언서 △ 기업가 등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하는 유명인사 역시 스스로 자신을 점검하여 소비자가 이성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함.
- 여론은 관련 부처, 소비자 단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종사자, 소비자가 함께 노력한다면 건전한 라이브커머스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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