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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2023년까지 전자부품 매출 2조 1,000억 위안 달성 목표 제시
2021-02-01
□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공신부)가 2023년까지 전자부품 매출 2조 1,000억 위안(약 364조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함.
◦ 핵심부품은 산업 발전의 기초로서, 디지털 시대에서 전자부품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님.
- 이에 1월 29일 공신부는《기초 전자부품 산업 발전 행동계획(2021~2023년)(基础电子元器件产业发展行动计划(2021-2023年), 이하 ‘계획’)》을 발표하고, △ 스마트기기 △ 5G △ 산업인터넷 등 중요 시장의 기초 전자부품 산업 발전을 도모해 2023년까지 전자부품 매출액 2조 1,000억 위안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함.
◦ 기초 전자부품은 스마트기기·자동차 전자·5G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경우, 핸드폰 1대 당 평균 1,000개 이상이 사용되고,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에서 MLCC 사용량은 1대 당 1만 개가 넘음.
- 양쉬둥(杨旭东) 공신부 전자정보사(电子信息司) 부사장은 “중국 전자부품의 본토 공급체인이 전반적으로 잘 정비되어 있고 제품 종류도 두루 갖추고 있지만, ‘산업 규모만 크고 강하지 않다’는 문제가 여전하다. 기술 수준이든 산업화 능력이든 모두 국제 선진수준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함.
- 그는 “전자부품에는 전기저항기·콘덴서·인덕턴스·가변저항기 등을 포함하는데, 중국은 업계 발전이 절실히 필요하고 기초적 지위가 중요하며,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지닌 기초 전자부품을 중점으로 산업 발전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힘.
◦《계획》은 △ 산업 혁신 능력 제고 △ 시장 응용 강화 △ 부대산업 인프라 확충 △ 산업 고도화 견인 등 7개 방면에 대한 중점 업무를 제시함.
- 공신부는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제조업 고도화 기금 등이 투자를 확대하도록 장려하며 지방 투자 기금의 합동 지원을 유치함은 물론, 사회자본의 참여를 장려해 다원화된 지원이 이뤄지도록 인도하겠다. 동시에 산업 발전 환경을 최적화하고 심층적인 국제 교류협력을 펼칠 것이다”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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