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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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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디지털 경제 규모 2조 위안 돌파” 선언한 쓰촨, 목표 달성 가능할까?

2021-02-02

□ 최근 쓰촨성(四川省)은《국가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실험구(쓰촨) 건설업무방안 (이하 ‘업무방안’)(国家数字经济创新发展试验区(四川)建设工作方案)》을 발표함. 쓰촨은 중국의 6개 국가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실험구 중 네 번째로 구체적 방안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성(省) 전체의 디지털 경제 규모를 2조 위안(약 345조 9,800억 원) 이상으로 성장시켜 성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최근 몇 년 동안 쓰촨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고속 성장세를 이어옴. 
- 2020년 쓰촨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1조 6,000억 위안(약 276조 7,840억 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됨. 
- 이를 근거로 할 때, 목표 달성을 위해 쓰촨은 향후 2년 동안 연평균 11.8%씩, 4,000억 위안(69조 1,960억 원) 더 성장해야 함.

◦ 쓰촨이《업무방안》을 발표한 것은 전국적인 디지털 경제발전의 포석을 깔기 위함임. - ‘디지털 경제’라는 용어는 2017년, 2019년, 2020년 3년간《정부 업무보고》에 등장함. 
- 디지털 전환이 전면 추진되면서 국가 현대화 관리의 중점 분야가 되었고 중국 경제의 질 높은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었음. 
- 2019년 10월 △ 허베이성·슝안신구(河北省·雄安新区) △ 저장성(浙江省) △ 푸젠성(福建省) △ 광둥성(广东省) △ 충칭시(重庆市) △ 쓰촨성(四川省) 등 6개 성 및 도시가 국가 디지털 혁신 발전 실험지역에 편입됨. 
- 쓰촨 정부는 1년여의 탐색과 실행을 거쳐, 2021년 1월 1일‘쓰촨 발(2021) 1호 문건’으로《업무방안》을 발행해 시행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한 것임.

◦ 쓰촨 디지털 경제발전의 주요 목표는 2022년까지 디지털 경제발전에 상응하는 정책 체계와 제도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산업화’ 및 ‘산업 디지털화’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어 성 전체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2조 위안을 초과하도록 하는 것임.
- 쓰촨성 발전개혁위원회(四川省发展和改革委员会)의 양신(杨昕) 부주임은 “쓰촨은 목표와 문제가 주도할 수 있도록 △ 신형 인프라 건설 가속화 △ 디지털 정부 건설 추진 △ 디지털 산업 집적 발전 촉진 △ 전통 업종 디지털 전환 가속화 △ 디지털 듀얼 도시 경제권 공동 건설 △ 디지털 경제발전 생태계 양성 등 6개의 구체적 임무를 제시했다”라고 소개함. 

◦ 디지털 경제의 핵심이 데이터라는 것을 인식한 쓰촨성은 국가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실험구 건설을 위해 ‘데이터 장벽’을 깰 수 있는‘쓰촨 솔루션’을 제시함.
- 쓰촨은 향후 전국 통합형 빅데이터 센터 국가 허브 접점을 구축하고,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행정(정무) 데이터와 사회데이터 간 융합 및 혁신응용을 탐색해 데이터자원이 현실적인 생산능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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