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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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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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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개 성·시, 문진 비용 성간 직접결제 시범 운행키로

2021-02-03

□ 중국 정부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12개 성(省)·시(市)를 대상으로 문진 비용의 성간 직접결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힘.

◦ 중국 국가의료보장국(国家医疗保障局)은 최근《징진지, 장강삼각주, 서남부 5개 성 일반 문진 비용의 성간 직접결제 서비스 연동에 관한 통지(关于联通京津冀、长三角、西南五省普通门诊费用跨省直接结算服务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는 이전에 시행되었던 지역 간 결제 업무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 징진지 △ 장강삼각주 △ 중국 서남부 5개 성 등 12개 시범 운영 지역에서의 일반 문진 비용의 성간 직접결제 서비스를 연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초 △ 산시(山西) △ 네이멍구(内蒙古) △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龙江) 등 15개 성이 문진 비용 성간 직접결제 시범 성으로 추가되었음. 여기에 이번 발표된 새로운 시범사업이 더해지면, 중국 전역 문진 비용 성간 결제시스템에 포함되는 성은 27개가 됨.

◦ 의료전략컨설팅기업인 래티튜드 헬스(Latitude Health)의 창립자 자오헝(赵衡)은 “문진 비용의 성간 결제는 말 그대로 국가 플랫폼에 이미 등록된 의료보험 가입 환자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진료하고 문진을 볼 때 자신의 의료보험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전의 자금 지불을 통한 결제가 아닌, 의료보험카드를 통한 직접결제가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함.
- 그는 “문진 통합은 의료보험 추진의 중점 내용이자 큰 흐름으로, 향후 문진 통합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함.

◦《통지》에 따르면, 전자 의료보험증과 사회보장카드를 통해 성간 직접결제 업무가 가능함.
-《통지》는 진료 집중지역과 사회보험가입자 유출이 비교적 큰 지역의 성간 직접결제 업무 모니터링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로 함. 성간 직접결제 서비스 연동은 2021년 2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함. 
- 또한, 성급(省級) 의료보장 부처에서 관할 통합지역의 운영 모니터링과 시스템 보장 업무를 책임진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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