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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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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선전, 뤄후구 황금 금융 발전 지원 나서

2021-02-08

□ 2월 4일, 선전시 지방금융감독관리국(深圳市地方金融监督管理局)은《뤄후구 황금금융 발전 지원에 관한 약간 조치(关于支持罗湖区黄金金融发展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발표함. 7개 부분에 걸쳐 24개 조치로 구성된《조치》는 금융상품 융합발전을 주 공략 방향으로 △ 황금금융업무 혁신 장려 △ 황금금융 시장 주체 다양화 △ 황금금융 발전 생태환경의 진일보한 최적화 △ 황금금융 개방협력 추진 등 5개 방면에서 뤄후구 황금금융 발전 지원을 위한 일련의 세부 정책 및 조치들을 제시함. 

◦ 《조치》는 황금산업의 금융시장 거래를 장려한다고 밝힘. 
- 이와 관련해《조치》는 뤄후구에 황금산업기금 설립을 지원하고, 황금기업들의 창업투자·구조조정 및 인수합병을 지원하며, 중대 프로젝트 시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황금기업들이 금융기관과 연합하여 금광채굴권 발행 등 황금자산의 증권화를 탐색하는 것을 지원하고, 우수한 황금 및 보석 기업·황금 및 보석 거래 플랫폼들이 상장 융자·역외 융자 등 방식을 통해 자본을 융통하는 것을 장려한다는 점도 언급됨. 

◦ 핀테크의 황금금융 지원 추진과 관련하여《조치》는 블록체인·인공지능 등 기술의 황금금융 영역에서의 혁신 및 응용을 지원한다고 밝힘. 
- 각 금융기관·전문서비스기관 혹은 첨단기술기업이 황금 핀테크 성과 응용 전시구역 등을 조성하는 것을 지원한다는 계획임. 

◦《조치》는 선전과 국제 황금금융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고도 지적함. 
- 이와 관련해 《조치》는 런던금융시장과 황금·귀금속 등 영역에서의 교류 및 협력 메커니즘을 보다 완비하고, 선전증권거래소와 런던증권거래소의 황금 장내 거래상품 협력 시행가능성을 탐색한다고 밝힘. 

◦ 선전은 중국의 보석 거래 및 제조 중심지이자 관련 자재의 구매 중심지로서 규모 효과· 집중 효과·브랜드 효과를 갖추었음. 
- 관련 자료에 따르면, 수이베이(水贝)-부신(布心) 일대의 황금·보석 연간 거래액은 중국 황금·보석 도매 시장의 50% 비중을 차지하며, 뤄후구 황금·보석 도소매 업체 수 및 영업수입은 선전시 관련 업계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또한, 황금은 상품 가치와 귀금속 성질을 지닌 유일한 전략적 국가 비축품으로서, 황금금융 참여자가 많고, 수요 장소가 풍부하며, 고객군과 거래 규모 면에서 성장 공간을 갖고 있음. 

◦ 관련 정책 해설 문건은 황금금융 육성이 첫째, 중국 황금상품 순환 및 금융 순환을 막고 있던 통점(痛點)을 해결하여 △ 황금기업들의 비용 절감 및 증대 효율 △ 황금·보석업계의 규범화 및 구조전환·고도화 발전 촉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함. 둘째, 선전시가 중국 국내 투자자들이 황금을 거래하는 첫 번째 선택 지역이자 황금기업들의 자금 흐름의 중심 허브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금융이 정확하게 실물산업을 지원하는 데 있어 선전이 선행 시범의 본보기가 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임. 셋째, 위안화 국제화 전략을 지탱하고, 중국 황금투자의 부(富) 관리 규모를 한층 더 확대하며, 중국 주민의 자산 포트폴리오의 고도화를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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