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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년 연속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시장 지위 유지
2021-02-08
□ 2020년 중국 온라인 소매시장 매출액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4.8% 성장하며 8년 연속 세계 1위 지위를 지켰음.
◦ 중국 상무부(商务部)는 2020년 중국 전체 실물 상품 온라인 매출 규모가 9조 8,000억 위안(약 1,700조 원)에 달했다고 최근 발표함.
- 이는 2020년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의 24.9%에 달하는 규모임.
- 전문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인터넷 소매시장의 눈부신 성과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근성과 활력을 드러냈다고 평가함.
- 특히, 2020년 라이브 커머스는 더욱 직관적인 쌍방향 소통을 통해 사람들의 쇼핑 수요와 쇼핑 욕구를 해소하는 창구로 신속하게 자리 잡았음.
- 상무부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중점 모니터링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누적 생중계 횟수는 2,400만 회를 넘어섰음.
◦ 라이브 커머스 외에 △ 온라인 교육 △ 온라인 의료 △ 공동구매 △ 온라인 쇼핑 축제 등의 새로운 업종과 판매 모델, 가상공간과 홈코노미 등의 유행이 중국 온라인 소매시장의 왕성한 발전을 이끌었음.
- 2020년 온라인 교육 매출은 전년 대비 140% 이상 증가했고, 온라인 의료 상담 횟수는 전년 대비 73.4% 증가했음.
- 기업 조사 플랫폼에 따르면 2020년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시장 주체 66만 3,800개가 새롭게 생겨나 전자상거래 산업이 코로나19에도 강한 근성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했음.
◦ 상무부 중국 국제 전자상거래센터 연구원(中国国际电子商务中心研究院)의 리밍타오(李鸣涛) 원장은 이에 대해 “최근 중국 온라인 소매시장이 왕성한 성장세를 유지할 원동력이 충분하다”고 밝힘.
- 리밍타오는 첫 번째 원동력으로 전자상거래의 효율적인 유통 속도, 광범위한 시장 범위, 소비자의 수요 적중 등의 우위를 꼽았음.
- 두 번째는 온라인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층이 서서히 사회의 주력 소비자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임.
- 마지막으로 정부의 신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과 관련 정책의 연속 출범, 관련 법률과 법규의 개선 등을 전자상거래 산업의 성장을 빠르게 촉진하는 원동력 중 하나로 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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