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이동 없는 설 연휴’, 중국인들은 무얼 샀나?
2021-02-16
□ 올해 중국의 이동 없는 설맞이가 보편화되면서 설맞이 쇼핑 풍속에도 변화가 생김.
◦ 징둥(京东)의 데이터에 의하면, 이동 제한에도 불구하고 소비 열기는 뜨거운 것으로 나타남.
- 징둥에 의하면 올해 설맞이 주문 중 △ 쌀 △ 면 △ 기름 △ 주류 등의 민생 용품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하였음.
- 또한, △ 해삼 △ 쇠고기 △ 간편식 등의 상품 판매가 대폭 증가하여 올해 설 연휴의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음.
◦ 설맞이 쇼핑에 소비의 고도화 트렌드가 반영되었음.
- 징둥 데이터에 따르면, △ 금·은 투자 △ 분유 △ 사치품의 거래액 증가세가 소비인원의 증가세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남. 이는 고가 상품, 가족의 건강 및 안전과 관련된 상품의 중복 구매가 빈번하다는 것을 의미함.
- 특히 고가품 가운데 금·은 등 투자 품목의 주문량이 전체적으로 500% 증가하였음.
◦ 이동 없는 설 연휴가 새로운 품목의 소비를 이끌기도 하였음.
- 징둥의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설 연휴엔 전년 대비 의료 건강 관련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 외에 △ 반려동물 △ 출산·육아 △ 개인 위생용품 △ 교육·강의와 결합된 도서 등의 소비 증가가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하며 △ 반려동물 △ 교육 △ 디지털 영상 및 음원 △ 신선식품 지출의 증가를 촉발함.
- 쑤닝이거우(苏宁易购)의 데이터에 의하면, 1월 15일~2월 4일 사이 빈백소파의 판매량은 동기 대비 200%, 족욕기의 판매량은 동기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를 통해 누워서 TV를 시청하거나 휴대폰을 보거나 족욕을 하는 것이 올해 설 연휴의 보편적인 풍경이 되었음을 알 수 있음.
◦ 징둥이 젊은 층 소비자의 소비 품목을 대조한 소비 TGI(Target Group Index) 지수를 보면 85년생과 90년생(26~35세) 소비자층이 △ 건강 서비스 △ 금은 투자 △ 간편식 △ 반려동물 소비 등을 이끄는 주역인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의 스마트 편의점 서비스 볜리펑(便利蜂)의 통계에 의하면, 설 연휴 기간에 1선 도시의 편의점에서 설맞이 쇼핑을 한 사람들 가운데 Z세대(95년대~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의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전글 | 中 춘제 여행 키워드인 미니멀 여행 ‘웨이뤼유’, 관광업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 2021-02-17 |
---|---|---|
다음글 | 中 디지털 경제, ‘13.5’ 기간 비약적 발전 이뤄 | 2021-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