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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국무원 판공청 등, 향촌 인재진흥 가속화 문건 발표
2021-02-26
□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향촌(농촌) 인재 진흥 추진 가속화에 관한 의견(关于加快推进乡村人才振兴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했음.《의견》은 각 분야 인재의 향촌 건설 참여를 촉진하고, 향촌 인재 진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함.
◦ 《의견》은 △ 향촌 인재 작업에 대한 당의 전면적 지도를 견지하고 강화하며 △ 농업·농촌의 우선적 발전을 견지하고 △ 향촌 인력자본의 개방을 계속해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두어야 한다고 밝힘. 또한, △ 현지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 도시 인재의 ‘하향(下乡, 농촌으로 가는 것)’을 인도하며 △ 전문 인재의 향촌에 대한 봉사를 추진하고 △ 다양한 인재가 향촌 진흥 가운데 업적을 세울 수 있도록 하며 △ 향촌 인재 업무 체제 메커니즘을 완비할 것을 주문함. 이와 함께 △ 인재 진흥 보장 조치를 강화하고 △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을 사랑하며 농민을 사랑하는 ‘삼농(三农)’ 업무팀을 육성함으로써 향촌진흥의 전면 추진과 농업·농촌 현대화 가속화에 강력한 인재 토대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힘.
◦ 《의견》은 △ 농업생산경영 인재 △ 농촌 2·3차 산업 발전 인재 △ 향촌 공공서비스 인재 △ 향촌 관리 인재 △ 농업·농촌 과학기술 인재 등 5개 분야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함.
- 구체적으로는 △ 높은 소양의 농민 풀 육성 △ 농촌 전자상거래 인재 육성 강화 △ 향촌 공예장인 육성 △ 향촌 문화·관광·스포츠 등 인재 풀 구축 강화 △ ‘한 마을 당 대학생 한 명 육성’ 계획 실시 △ 농업·농촌 첨단과학기술 리더급 인재·과학기술 혁신 인재·과학기술 보급 인재 육성 등이 포함됨.
- 그중 향촌 공예장인 육성과 관련하여《의견》은 “향촌 △ 수공업자 △ 전통 예술가를 발굴 및 양성하고, 명사(名師) 작업실 및 대가 전습소 등 설립을 통해 전통 기예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을 주문함.
- 향촌 문화·관광·스포츠 인재 풀 구축과 관련하여서는 “문화·관광·스포츠 인재의 하향 및 봉사를 추진하고, 혁명근거지·소수민족지구·변경지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함.
◦《의견》은 고등교육 인재 양성 체계 완비를 강조함. △ 농업라디오TV학교(农业广播电视学校) 등 교육기관 역할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하고 △ 향촌 인재 육성에의 기업 참여를 독려하며 △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향촌 인재 육성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해야 함을 지적함.
- 이와 관련해《의견》은 “△ 직업학원(교) △ 농업라디오TV학교 △ 농촌 성인문화기술교육학교(기관) △ 농업기술보급기관 △ 농업과학연구원(소) 등을 지원하고, 고(高)소양 농민과 숙련공 등 현지 인재 배양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정책적 보장 강화를 토대로《의견》은 “농촌 공동경영성 건설 용지 및 재개발 건설 용지를 활용하여 향촌 인재의 신산업 및 신업태 발전을 지원할 것”을 강조함. 또한, “농촌 금융상품 및 서비스의 혁신을 추진하고, △ 증권 △ 보험 △ 담보 △ 기금 등 금융기관이 향촌 진흥에 기여하도록 하며, 공상자본의 향촌 사업 투자를 인도하고, 인재의 귀농·귀촌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명시함.
◦ 《의견》은 2021년 중앙 1호 문건의 뒤를 이어 발표된 중요한 정책 문건으로, 인재 육성 혁신 강도의 부단한 강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음.
- 인재 육성 관련 장려 조치 22개는 농촌 인재의 △ 잠재적 범위 △ 육성 방식 △ 유치 채널 △ 풀 구축 △ 평가체계 △ 보조금 특혜 △ 교육 향상 △ 인센티브 제도 및 상응의 금융서비스 등 분야 내용을 아우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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