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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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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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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상하이 개막, 中 5G 일상생활 침투 가속

2021-03-02

□ 2021년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2월 23~25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림. 

◦ 세계적으로 5G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싱크탱크가 발표한《중국 모바일 경제 발전 보고서 2021(中国移动经济发展报告2021, 이하 ‘보고서’)》는 2021년 말 세계 5G 사용자 비율이 전체 인구의 5분의 1에 달할 것이며, 2025년에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의 5G 네트워크 투자 규모가 1조 달러(약 1,13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함. 
- 이 중 2020~2025년 사이 중국 이통사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투자 규모는 약 2,100억 달러(약 240조 원)가 될 것이며, 이 중 90%가 5G망에 투자될 것으로 전망됨. 

◦ 전 세계 5G 생태계가 첫발을 내디딘 만큼 산업사슬 간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함. 따라서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 역시 상호 협력을 통한 5G 사용화 추진이었음. 
- 2021년 1월 기준 세계 57개국에 144개의 5G 사용 네트워크가 구축됐고, 접속 횟수는 사상 최고치인 2억 3,500만 회에 달함. 
- 현재 중국에는 세계의 79%에 해당하는 71만 8,000개의 5G 기지국이 구축되어 개통되었음. 중국은 2021년에 5G 기지국 60만 개를 새로 구축할 계획임.
- 인프라가 구축이 추진됨에 따라 서민의 5G 가입에도 속도가 붙고 있음.

◦ 이번 전시 기간 중 화웨이 등의 대형 스마트폰 기업은 신제품 스마트폰 외에 5G 사회를 향한 토털 솔루션을 강조하며 △ 스마트홈 △ 스마트 교통 △ 스마트 스포츠 등의 사물인터넷을 선보였음. 
- 화웨이 모바일 퉁원(童文) CTO는 “개인 체험도가 끊임없이 향상되고 사물인터넷 응용 분야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5G의 기존 성능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는 한편, △ 초광대역과 실시간 광대역의 연동 △ 통신 융합감지 등의 새로운 영역 탐색을 통해 사물인터넷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함.

◦ 현재 5G는 △ 스마트공장 △ 철강 △ 항만 △ 운수 △ 자율주행 △ 의료 등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음.
- GSMA가 상하이 MWC 기간에 중국신통원(中国信通院)과 공동 발표한《중국 5G 버티컬산업 응용 사례 2021(中国5G垂直行业应用案例2021)》에 의하면 △ 산업 제조 △ 교통운수 △ 전력 △ 의료 △ 교육 △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가 응용되고 있음.
- 궁진구펀(共进股份)의 후쭈민(胡祖敏) 총경리는 “사실상 모든 기업이 버티컬산업을 탐색 중이다. 응용의 80%가 버티컬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5G 시대에는 자동차 관련 응용이 각광받고 있는데 하나는 커넥티드카이고 나머지 하나는 교통 분야의 △ 지하철 △ 고속철 △ 자동차 △ 선박 등”이라고 밝힘. 
-  5G 시대에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순환 고리를 찾아 산업사슬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는 분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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