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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총리, 올 경제성장률 목표치 ‘6% 이상’ 제시
2021-03-08
□ 3월 5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정부공작보고(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함.
◦리커창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중국은 올해도 많은 위험과 도전에 직면하겠지만, 그러나 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아지는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자신감을 굳건히 하고, 난관을 돌파하며, 회복적 성장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유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함.
◦ 정부업무보고에서는 올해 주요 목표가 제시됨.
- △ GDP 성장 목표치 6% 이상 △ 도시 신규 취업자 수 1,100만 명 이상 △ 도시 조사(공식) 실업률 5.5% 내외 △ 물가상승률 3% 내외 △ 수출입 량의 안정적 제고 및 국제수지의 균형 △ 주민소득의 안정적 증가 △ 생태환경 질의 진일보한 개선 △ GDP당 에너지소비량 3% 내외 축소 △ 주요 오염물 배출량의 지속적 감축 △ 식량 생산량 6억 5,000만 톤 이상 유지 등이 그것임.
◦ 정부업무보고에 따르면, 경제 성장률은 종합적 지표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설정한 것은 경제 회복 상황을 고려한 결과임. 이는 각 방면의 역량을 집중하여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유리함.
- 경제성장률·취업·물가 등 목표치는 경제를 합리적 구간에서 유지하라는 주문을 드러낸 것으로, 이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유리함.
◦ 정부업무보고는 올해의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염병 방역 및 경제사회 발전을 더욱 훌륭하게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함.
- 상시화한 방역 및 국지적 긴급 처리의 유기적 결합을 견지하고, 외부로부터의 유입 및 내부 확산 방지 업무에 대한 긴장을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전염병의 집중적 확산 및 산발적 전파 확산을 엄격히 방지하고, 백신 연구개발(R&D) 및 무료 접종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과학의 정확한 방역 능력 및 수준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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