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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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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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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업계, 올해 맞이할 새로운 변화는?

2021-03-09

□ 중국 국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효과적으로 통제됨에 따라 중국관광업계가 점차 회복하고 있음. 관광업계의 구조변화와 고도화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2021년 양회(两会,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대표 위원들이 의견과 대책을 개진함.

◦ 디지털화가 관광업계의 고도화를 추진할 것임.
- 2021년 정부 업무보고에서는 건강·문화·관광·스포츠 등 서비스 소비를 발전시킬 것이 강조됨. 
- 관광 소비와 관련해 2월 22일 중국관광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이 발표한《2020년 관광경제 운용분석과 2021년 발전 전망(2020年旅游经济运行分析与2021年发展预测)》에 따르면, 미래 관광은 소비가 고도화되고 개성이 넘치는 샤오캉(小康) 관광이 될 것이며 디지털이 주도하고 새로운 장면이 창출되는 스마트 관광, 과학기술 혁신이 뒷받침하는 현대관광이 될 것으로 전망함.
- 딩레이(丁磊) 전국 인민정치협상회의(全国政协) 위원이자 넷이즈닷컴(NetEase.com·网易公司) 최고경영자는 “△ 디지털 문화관광 협력 서비스 플랫폼 구축 △ 스마트문화관광 전반의 산업체인 확대 △ 과학기술기업과 문화·문화재 부처 및 관광명소 등의 심도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발전 추진 △ ‘데이터 고립’ 타파 △ 정부·기업·기관의 데이터 공유개방 △ ‘체험형 관광’ 시범 프로젝트 양성 △ 문화관광산업 구조변화와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정부의 특별 지원 등의 조치를 통해 소비를 자극하고 디지털 문화관광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건의함.

◦ 농촌관광이 향촌(농촌) 진흥에 힘을 보탤 것임.
-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14차 5개년 계획 및 2035년 청사진 목표제정에 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건의(中共中央关于制定国民经济和社会发展第十四个五年规划和二〇三五年远景目标的建议)》는 △ 문화와 관광의 융합발전 추진 △ 문화적 색채가 풍부한 세계적 관광명소와 휴가지 조성 △ 문화적 색채가 분명한 국가급 관광 휴양도시와 거리 조성 △ ‘홍색 관광(중국공산당 혁명·전쟁 관련 관광지)’과 농촌관광 발전을 언급함. 
- 황시화(黄细花) 전국인민대표(全国人大代表)는 “농촌관광의 발전은 외식·숙박·관광농업 등 관련 제반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현지 농민의 소득 증대를 촉진함으로써 농민공·대학생의 귀향 취업과 창업을 유도해 농촌 진흥을 위한 인력을 비축하게 해준다”라고 밝힘.

◦ 문화관광 융합으로 자원의 전환이용을 확대할 것임. 
- 정샤오싱(郑晓幸) 전국인민대표 겸 쓰촨성문화연합(四川省文联) 주석은 “사람 중심의 문화관광 융합을 추진하고, 정신력 제고를 위한 문화건설을 추진하며, 문화적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한 문화관광산업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라며 “△ 코로나19 방역과 문화관광자원 전환이용 병행 추진 △ 문화관광 클라우드 기층 소프트·하드웨어 분야의 신흥 기술 이용 중시 △ 문화관광 클라우드 소비의 새로운 상호작용 상황 개발 △ 전통문화관광자원의 적극적인 IP 콘텐츠 개발 및 IP화와 디지털화가 더해진 고도화 등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건의함.

◦ 관광기업 상장으로 관광자산의 증권화를 추진할 것임. 
- 주딩젠(朱鼎健)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이자 관란후그룹(观澜湖集团) 회장 겸 CEO는 “금융 혁신모델을 통해 관광산업에 힘을 보태야 한다. 첫째, 지원 강도를 높여야 한다. 상장조건을 적절히 풀어 관광기업의 상장비율을 늘려야 한다. 둘째, 관광자산의 증권화를 한 단계 더 추진해 관광기업의 자체 융자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 셋째, 혁신지원모델로 관광기업의 융자난을 타계해야 하고 융자 루트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건의함.

◦《2020년 관광경제 운용분석과 2021년 발전전망(2020年旅游经济运行分析与2021年发展预测)》에 따르면, 2021년 중국 국내 관광 연인원은 41억 명, 국내 관광 수입은 3조 3,000억 위안(약 573조 7,050억 원)에 달해 전년도 대비 각각 42%와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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