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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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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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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RCEP 정식 승인했다”

2021-03-10

□ 3월 8일 오후,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에 대한 2차 부장통로(部长通道)가 열린 가운데, 왕원타오(王文涛) 상무부(商务部) 부장(장관급)은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발효 추진 현황을 소개함. 

◦ 왕원타오 부장은 “중국은 이미 RCEP를 공식 승인했으며 일부 회원국들도 승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밝힘. 
- 왕원타오 부장은 “RCEP 체결은 세계 경제 총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지역에 하나의 통일된 거대 시장이 형성됨을 의미한다. 이 시장에는 잠재력과 활력이 넘칠 것”이라고 소개함.
- 그는 “상무부는 국무원(国务院) 각 유관부처와 함께 기술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세 인하, 원산지 인증 등 준비작업을 포함한 각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준비작업이 완료되면 관련 회원국과 협상을 진행해야 하고, 상호 확인을 거친 뒤에 협정 발효 및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함. 

◦ 바이밍(白明) 상무부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RCEP 체결은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기업들은 다른 회원국 시장으로 수출할 때 더 많은 무관세 정책을 누리게 될 것이고, 제품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다”라고 분석함.

◦ RCEP가 가져올 기회 포착과 문제에의 대응에 대해 왕원타오 부장은 “현재 상무부는 제1기 전국 교육반(全国性培训班)을 개최했다. 여기에는 6,000명이 참여했으며 효과도 좋았다. 3월 2기 전국 교육반 개최할 예정으로, 규모가 약 4만 명에 이른다”고 소개함. 
- 그는 “우리 계획은 WTO 가입 당시와 마찬가지로, 협정에 대한 홍보·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들이 RCEP 내용을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진정한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국민도 그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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