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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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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수 전문기관, ‘14.5’ 계획 발전 목표 관련 투자 기회 제시

2021-03-17

□ 2021년 3월 11일 열린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중화인민공화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한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 목표 요강(中华人民共和国国民经济和社会发展第十四个五年规划和2035年远景目标纲要, 이하 ‘요강’)》이 표결·통과된 데 이어 3월 12일《요강》전문이 공개됨.《요강》이 어떤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는지, 투자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할지에 대해 최근 다수의 전문기관이 방향을 제시함. 

◦ 자스기금(嘉实基金) 연구부의 우웨(吴越) 부총감 겸 소비기금경리는 “투자기회를 파악하려면 산업 주기의 리듬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함.
- 그는 “‘14.5(2021~2025년)’ 계획 기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반도체 등의 첨단기술 분야 외에도 △ 전략적 신흥산업 △ 신인프라 △ 신에너지 녹색산업 △ 디지털화 발전 등 분야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 식량 안보 △ 공업용 소자 안전 △ 에너지 안전 등 투자의 길은 세분화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첨단 과학기술, 소비는 여전히 투자의 주선율이 될 것이며 탄소중립, 탄소정점은 앞으로 에너지 구조 조정 등의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았음. 

◦ 광다증권(光大证券)의 12개 연구팀은《요강》관련 투자기회에 대해 공동으로 해답을 연구해, 4개의 핵심 포인트를 지적함.
- △ 첫 번째 임무인 ‘혁신’과 관련, 핵심기술 공견전(攻坚战·난제 돌파전)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 △ 내수 상승을 전략적 기점으로 삼은 것과 관련, 내순환을 어떻게 원활하게 할 것인가 △ 신규 디지털 경제의 GDP 비중 확대 목표에서 5G는 어떻게 중국의 역량으로 자리잡을 것인가 △ 14.5계획 기간 탄소 정점 목표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달성할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임.
- 광다증권의 환경보호전력정보팀은 “《요강》은 생태환경에 대해 질적 제약을 더욱 강조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 감축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있다.《요강》이 2025년 비(非)화석에너지 비중 20% 목표를 분명히 제시한 상황에서 태양광·풍력 발전은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며 ‘13.5’ 계획 대비 ‘14.5’ 계획 기간에는 태양광·풍력에너지를 핵심으로 하는 신에너지 설비 건설이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보았음.

◦ 자오상증권(招商证券)은 산업 흐름의 측면에서《요강》이 A주에 미칠 영향에 대해 해석함.
- 자오상증권은 ‘14.5’ 계획에 근거할 때, 앞으로 5년간 주목할만한 산업으로 △ 과학기술 △ 소비 △ 의약 △ 제조 △ 에너지 등 5대 분야를 꼽음. 
- 특히 소비 분야와 관련하여 자오상증권은 “△ 소비의 개성화와 질적 추구 △ 일상용품·의류·소비형 전자 분야의 고급 브랜드 발전 △ 소비에 부대적인 저온유통 물류 건설 △ 외순환과 관련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함.  
- 우웨는 “‘쌍순환’의 주도 아래, ‘14.5’ 계획 기간 소비업계는 새로운 특징과 투자기회를 나타낼 것”이라고 보았음. 그는 “소비 고도화는 소비 투자의 주된 흐름이다. 자산 구조 측면에서 볼 때, 주민 문화생활과 관련된 △ 교육 △ 의료보건 △ 양로 △ 엔터테인먼트 등 소비 서비스업이 빠른 발전기를 맞을 것이며, 전통적인 상품 소비와 함께 더욱 완벽하고 탄탄한 의·식·주·이동·건강·엔터테인먼트·교육 등 주민 소비 생태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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