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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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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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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강아오대만구 의료융합, 국제 의료협력 가속화+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산업 부상

2021-03-18

자료인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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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이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웨강아오대만구 의료 일체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바이오 의약과 헬스케어 산업 자원이 빠르게 집결되고 있음.

◦ 지역을 초월한 인력 이동의 장벽을 깨는 것은 ‘건강한 대만구(大湾区)’ 건설의 중요한 부분임. 
- 최근 주하이시 인민병원·의료그룹(珠海市人民医院医疗集团) 산하 헝친병원(横琴医院)은 53명의 마카오 의사를 영입하고, 교대근무와 진료과 별 관리 등의 방식으로 헝친에서 생활하고 근무하는 마카오 주민들을 위해 다원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힘.

◦ 헝친병원과 계약한 53명의 마카오 의사는 등록제(备案制)를 통해 헝친병원에서 근무하게 됨.《웨강아오대만구 직무평가와 직업 자격인가에 관한 실시 방안(关于推进粤港澳大湾区职称评价和职业资格认可的实施方案)》에 따르면, 요건을 갖춘 홍콩·마카오 의사는 근무지에서의 등록허가를 통해 바로 중국 본토 의사 자격을 인정받게 되고. 홍콩·마카오 의사가 광둥의 여러 지역에서 진료하는 것이 허용됨. 
- 예구이핑(叶桂平) 마카오 도시대학(澳门城市大学) 부총장 겸 마카오 사회 경제발전 연구센터 주임은 “본토와 홍콩·마카오는 서로 다른 법률체계를 가지고 있고 다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자격증을 상호 인정하는 것은 실상 일종의 제도 혁신으로 일부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고 인적요소의 이동을 쉽게 해 대만구 융합의 더 다양한 기초를 갖추도록 했다”라며 “홍콩·마카오의 인재가 대만구에서 일한다면 국가발전의 큰 틀에 더 잘 융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직무 자격 인가 외에 지역을 초월한 의료 서비스 연계도 심도 있게 진행 중임. 
- 최근 선전(深圳)은《국경 간 의료 서비스 연계 강화에 관한 약간 조치(关于加快推动医疗服务跨境衔接的若干措施, ‘약간 조치’)》를 정식 채택했음. 《약간 조치》는 △ 의료자원 간편 유통 촉진 △ 건강 보건 규정 연결·관통 추진 △ 우수의료보건 자원 공급 확대와 관련, △ 홍콩·마카오 의사의 본토 직무인증 △ 국제 선도 의료기술 우선 시행 △ 홍콩·마카오 의료보험 선전지역 사용 및 직접 결제 △ 선전·홍콩 의학 전문센터 건립 등을 포함한 분야에서 종합 개혁 시범지역이 견인하고, 홍콩대학 부속 선전병원 등 13개 선전·홍콩 의료협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시범지역 운영을 주문함. 

◦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가 부상함.
- 작년 11월에 발표된《웨강아오대만구 약품·의료기기 관리·감독 혁신발전 업무 방안(粤港澳大湾区药品医疗器械监管创新发展工作方案)》은 웨강아오대만구 내 9개 도시에 개업한 지정 의료기관이 광둥성의 허가를 받아 △ 임상이 시급하고 △ 홍콩 공립병원에서 이미 구매해 사용하고 있으며 △ 임상응용에 선진성을 갖춘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 
- 광둥성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에는 광둥성이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산업으로 대표되는 10대 전략 지주 산업 클러스터를 중점 조성할 것을 건의함.
-《광둥성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전략적 지주 산업 클러스터 행동계획(2021~2025년)(广东省发展生物医药与健康战略性支柱产业集群行动计划(2021—2025年))》에 따라 광둥은 2025년까지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산업의 △ 규모 △ 집적 효과 △ 혁신능력이 국내 최고 수준에 달하도록 하고, △ 체제 △ 서비스 시스템 △ 시장 경쟁력이 글로벌 상위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며, 조 위안대(약 173조 6,300억 원)에 달하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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