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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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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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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G 네트워크 기술 우위 선점 나서

2021-03-23

□ 5G가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는 6G 연구·개발(R&D) 계획이 언급되고 있음. 

◦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청(国家互联网信息办) 양샤오웨이(杨小伟) 부주임은 3월 19일 열린 국무원 신문판공실(国新办发布会)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5G 네트워크의 규모화 배치와 선제적 6G 네트워크기술 비축을 가속화 하기 위해《14차 5개년(2021~2026년) 국가 정보화 계획(“十四五”国家信息化规划”)》제정을 서두르고 있다”라고 밝힘. 

◦ 6G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과 산업·차세대 정보 인프라의 핵심임.
- 난징우편전신대학(南京邮电大学) 본교 양전(杨震) 학장은 “6G가 전 세계에 보급되면 5G보다 위치 정밀도가 10배 이상 혹은 센티미터급으로 정확해지고, 전송지연 시간은 100마이크로초(µsec) 이하로 줄어들며, 네트워크 노드의 집약 접속 능력이 천만 급에 달할 것”이라고 소개함.
- 차이나모바일연구원(中国移动研究院)은 6G 관련《2030+비전과 수요 보고서(2030+愿景与需求报告)》에서 “6G가 우리 사회를 가상과 현실이 결합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세상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새로운 ‘디지털 트윈’ 세상에는 △ 공중 고속 인터넷 접속 △ 홀로그램 통신 △ 단계별 스마트 공업 △ 인체 스마트 쌍둥이 △ 스마트모바일 유인 플랫폼 등 더 풍성한 스마트 응용 상황이 존재할 것”이라고 밝힘. 

◦ 이미 여러 나라가 6G를 연구 중인 가운데, 중국도 2019년 6G R&D에 착수했음.  
- 2019년 11월, 중국의 과학기술부 등 6개 부처는 공동으로 6G 연구개발추진팀 및 전문가그룹을 설립함. 
- 현재 △ 중싱통신(中兴通讯·ZTE) △ 화웨이(华为) △ 쯔광잔루이(紫光展锐) △ vivo △ 다탕통신(大唐通信) 등 다수 기업이 6G 연구개발에 동참하고 있고, 지방 정부도 6G 연구개발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

◦ 산업체인에 속한 기업들의 공동 추진으로 6G 시대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음.
- 위샤오후이(余晓晖)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 원장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5G 네트워크 규모를 갖춰가는 건설 기간이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는 5G 네트워크 완비 기간이며 2029년 즈음 6G가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함.  
- 카이위안증권(开源证券)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 6G 연구개발이 심도 있게 진행되면 통신의 각 산업체인은 더 높은 단계의 연구 성과를 달성할 것이다. 더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고, 시장 전망이 더 밝아질 것”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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