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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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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대 이통사 2020년 일평균 매출 3억 8,600만 위안 달해

2021-03-26

□ 3월 25일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이 2020년 실적을 공개하면서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의 2020년 재무보고서가 모두 공개됨.

◦ 보고서에 따르면, 3대 이통사의 하루평균 매출액은 3억 8,600억 위안(약 670억 원)에 달함.
- 2020년 차이나모바일의 영업소득은 7,681억 위안(약 133조 2,423억원)으로 3.0% 증가했고 순익은 1,078억 위안(약 18조 7,000억 원)으로 1.1% 증가함. 
-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의 영업소득은 3,936억 위안(약 68조 2,778억 원)으로 4.7% 증가했고 순익은 209억 위안(약 3조 6,255억 원)으로 1.6% 증가함.
-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의 영업소득은 3,038억 위안(약 52조 7,002억 원)으로 4.6% 증가했고 순익은 125억 위안(약 2조 1,684억 원)으로 1.6% 증가함. 
- 3대 이통사의 2020년 영업소득 총액은 약 1조 4,655억 위안(약 254조 2,203억 원), 순익은 1,412억 위안(약 24조 4,940억 원), 하루 평균 매출은 약 3억 8,600만 위안으로 집계됨. 2019년과 비교하면 3대 이통사의 하루 평균 순익이 1.8% 증가한 것임.

◦ 장샤오룽(张孝荣) 선두테크놀로지연구원(深度科技研究院) 원장은 “3대 이통사의 평범한 실적은 고된 발전기에 돌입할 것을 예고해준다. 통신사의 소득 증가가 뚜렷하지 않은 주요 원인은 4G 업무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5G 건설 비용 지출이 많았기 때문이다. 관련 계획에 따르면 향후 2년 안에 대규모 자본 투입이 예정되어 있어 통신사들은 이윤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재원을 늘리고 지출을 축소하는 등 더 극심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라고 밝힘.

◦ 3대 이통사의 5G 분야 향후 개척 방향에 대해 장샤오룽 원장은 “업종별 응용이 우선이고 다음이 개인의 응용이다. 5G의 발전은 업종, 특히 산업 분야 쪽으로 발전해야 한다. 통신사들은 △ 인텔리전트 엣지 클라우드(Intelligent Edge Cloud) △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 신흥 IT서비스 등을 포함한 신규 업무를 중점으로 산업인터넷 발전을 가속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그는 “통신사들은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우수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5G 요금제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춰야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다. 5G 가입자를 늘리려면, 통신업체들은 제품 응용 품질을 향상하고 보급성이 강한 5G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 통신사들이 우대 조건을 제공하고 단말기 제조사와 협력해, 제조사가 5G 기반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장려한다면 가입자를 대량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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