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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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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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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10대 성(省) 공개, 광둥 1위

2021-03-29

□ 중국 제조업 10대 성(省) 순위에서 광둥(广东)이 1위를 차지했음.

◦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산하 연구기관 싸이디연구원(赛迪研究院)이《제조업 질적 성장 발전 백서(2021)(制造业高质量发展白皮书(2021)), 이하 ‘백서’》를 발표했음. 《백서》는 △ 규모 구조 △ 혁신 능력 △ 질적 효과와 이익 △ 개방 협력 △ 기업 능력 등 6개의 1급 지표를 근거로 각 성의 제조업 발전 수준을 평가함.  
- 《벡서》에 따르면, 제조업 질적 성장 순위에서 광둥이 총점 81.23점으로 1위에 올랐음. 

◦ 세부 지표별로 보면, 혁신 능력 순위에서는 광둥이 1위를 차지했고, 장쑤·베이징·저장·상하이가 2~5위에 올랐음.  
- 질적 효과와 이익 순위에서는 푸젠·장시(江西)·상하이·후난·광둥이 1~5위를 차지함.
- 질적 효과와 이익 상위 10위 명단에는 최근 몇 년 간 큰 변화가 있었음. 2015년부터 5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곳은 푸젠·상하이·톈진(天津)·충칭(重庆) 네 개 지역에 불과함.  

◦ 《백서》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의 질적 성장 수준은 2015년 36.67에서 2019년 39.38까지 상승함. 
- 특히 △ 혁신수준 △ 친환경·에너지 절약 △ 기업 실력 등 3개 지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음. 이는 각각 기술시장 거래액, 공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간 물 사용량, 첨단 기술기업 수 등 2급 지표가 향상된 데에 힘입은 결과였음.

◦ 하지만 중국 제조업은 질적 성장 측면에서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음.
- 작년 발표된 중국공업원(中国工程院) 전략자문센터의《2020년 중국 제조강국 발전 지수 보고서(2020中国制造强国发展指数报告)》에 따르면, 11년 연속 세계 최대 제조업 국가에 오른 중국은 제조업의 질적 효과와 이익 순위에서는 7위에 그쳤음. 
- 최근 발표된《중화인민공화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계획과 2035 장기 목표 요강(中华人民共和国国民经济和社会发展第十四个五年规划和2035年远景目标纲要)》에는 “제조 강국 전략을 심도 있게 실시할 것”이라는 점이 언급되며, 구체적 방침으로 △ 산업 기초능력 강화 △ 산업사슬·공급사슬의 현대화 수준 제고 △ 제조업의 고도화 추진 등을 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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