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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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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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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헤비급’ 정책 보따리에 中 60조 위안 디지털 경제 열린다

2021-03-31

□ 14차 5개년 계획 기간. △ 클라우드 컴퓨팅 △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산업이 60조 위안(약 1,350조 원) 이상의 생산가치 창출을 견인하며 중국 경제성장 동력으로서의 진가를 더욱 강력하게 드러낼 것으로 전망됨.

◦ 14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2021년, 중국의 각 지방에서는 디지털 경제 프로젝트가 연달아 착공됨. 
- 3월 29일 쓰촨(四川)에서는 2021년 1분기 중대 프로젝트가 집중적으로 착공되어 총 7,994억 위안(약 138억 원)이 투입됐음. 여기에는 △ 5G 기지국 △ 빅데이터 센터 등의 신인프라 프로젝트 34건이 포함됨. 
- 3월 17일 총 746억 위안(약 13조 원)이 투입된 원저우(温州)의 중대 프로젝트 48개 역시 집중 착공됨. 이중 △ 디지털 경제 △ 스마트 제조 등 질 높은 산업 프로젝트 24개의 투자액이 전체의 62%를 차지함.

◦ 중국 다수 지역은 △ 빅데이터 △ 인공지능 등의 중점 분야를 둘러싼 미래 5년의 디지털 산업 프로젝트 로드맵을 제시함.
- 저장(浙江)은 3월 22일 ‘성(省) 중대 건설 프로젝트 14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 클라우드 컴퓨팅 △ 빅데이터 등 산업을 강화하고, 총 1,841억 위안(약 32조 원)을 투입한 중대 건설 프로젝트 11개를 배정하겠다고 밝힘.
- 푸젠(福建)은 14차 5개년 계획이 끝날 때까지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 4조 위안(약 690조 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100개 이상의 고 수준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조성해 특색 있는 디지털 산업을 대거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상술한 내용들을 뒷받침할 ‘헤비급’ 지원 정책도 출범을 대기 중임. 
- 14차 5개년 계획 요강은 미래 5년간의 디지털 경제 건설과 발전의 윤곽을 그렸고, 이를 토대로 중국 각 부처는 디지털 경제의 ‘정층설계’를 강화하고, 일련의 중대 지원 정책 제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음.
-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는 “14차 5개년 계획의 디지털 경제 전문 프로젝트 계획을 잘 편성하고, 핵심 디지털 기술의 혁신 응용을 강화하며 디지털의 산업화와 산업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디지털 관리 체계를 완비하고 디지털 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밝힘. 
- 이밖에 유관 부처들은 현재 새로운 시기를 위한 ‘인터넷플러스’ 정책 문건의 출범을 연구 중임. 이는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 강화를 이끄는 정책 지침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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