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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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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삼각주’ 내 고위급 상호방문 올해만 24번, 자유무역구·스마트시티가 중점

2021-03-31

□ 2021년 장강삼각주(长三角)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보다 강화됨. 장강삼각주 내 △ 성 위원회 서기(省委书记) △ 성장(省长) △ 시 위원회 서기(市委书记) △ 시장(부시장 포함) 등이 방문단을 이끌고 경험을 학습하기 위해 올해에만 24차례 상호방문을 진행함.

◦ 자유무역구 경험 교류는 장강삼각주 지역 방문 시찰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임. 
- 국무원(国务院)이 2020년 9월 21일《베이징·후난·안후이 자유무역 시험구 총체 방안 및 저장 자유무역 시험구 지역 확대 방안에 관한 통지(关于印发北京、湖南、安徽自由贸易试验区总体方案及浙江自由贸易试验区扩展区域方案的通知)》를 발표한 이후, 안후이가 자유무역 시험구의 공백을 메우면서 상하이·장쑤·저장·안후이(沪苏浙皖) 지역을 아우르는 자유무역구가 형성됨. 
- 올해 3월 15일, 저장성과 상하이 자유무역판공실은 장강삼각주 자유무역 시험구 연동 발전 추진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함. 
- 3월 11일에는 주충즈(朱从玖) 저장성 부성장이 안후이 우후(芜湖)를 방문해 자유무역 시험구 우후 지구의 경제사회발전상황을 시찰함. 주충주 부성장은 “장강삼각주 자유무역 시험구 연동 협력은 장강삼각주 일체화 건설의 주요 내용”이라며 “쌍방이 기존의 협력과 상호연동의 양호한 기초 위에 산업·무역·물류 등을 중심으로 연동을 심화하고, 일상적인 협력 교류 체제를 확립해 합작 프로젝트를 계획할 것”이라고 밝힘.  
- 장시(章曦) 안후이성 부성장 일행은 자유무역 시험구 난징(京片) 지구를 방문해 △ 체제 혁신 △ 비즈니스 환경 고도화 △ 중점 분야 개혁 등에서 난징 지구가 거둔 성과에 대해 청취함.
- 이에 앞서 다이촨위(戴传裕) 안후이성 상무청(商务厅) 2급 순시관은 “안후이 자유무역 시험구 건설이 승인된 후 상하이·장쑤·저장 자유무역 시험구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장강삼각주 자유무역 시험구의 공동발전을 추진했다”라며 “다음 단계에서 안후이 자유무역 시험구는 국가전략 지원을 중심으로 장강삼각주 자유무역 시험구의 협력과 교류를 꾸준히 심화하고 산업·업종·기업·프로젝트 연동을 추진해 개방·협력을 공동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장강삼각주 자유무역지구 연동 협력 외에 스마트시티 건설도 큰 주목을 받음.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는 항저우가 다른 도시들의 중점 학습 대상이 됨.
- 2016년 항저우는 중국 최초로 ‘도시 브레인(城市大脑)’을 창조해냈고, 항저우의 스마트시티 건설 속도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빨라지고 있음.
- 작년 10월에는 ‘도시 브레인’ 분야 최초 지방 법규인《도시관리촉진을 위한 항저우 도시 브레인 조례(杭州城市大脑赋能城市治理促进条例)》를 발표해 개인과 조직, 기업이 ‘도시 브레인’ 건설에 참여하도록 장려함. 
- 작년에 개최된 ‘장강삼각주 생태·녹색 통합 발전 시범구 개발자 대회’에서 상하이시와 저장성·장쑤성 정부 부처는 화웨이(华为) 등 협력 파트너와 공동으로 장강삼각주 지역의 스마트시티 건설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함. 지역별 교류에서 스마트시티 건설은 각 지방이 장강삼각주 일체화를 추진하는 데 있어 중점 사업 내용으로 부상함.
- 3월 11일에는 장시 안후이성 부성장이 항저우를 방문해 판스그룹(盘石集团)을 참관했고 같은 날 황샤오우(黄晓武) 벙부시 위원회(蚌埠市委) 서기도 항저우시 △ ‘도시 브레인’ 운영 스마트센터 △ 스마트 e 밸리 △ 하이캉웨이스(海康威视·HIKVISION) 등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관리 경험을 학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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