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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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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소기업 발전환경 10대 도시 발표, 1위는 상하이

2021-03-31

□ 3월 30일,‘제1회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전환경 포럼(全国优化中小企业发展环境论坛)’에서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산하 중소기업발전촉진센터가 《2020년도 중소기업 발전환경 평가보고서(2020年度中小企业发展环境评估报告, 이하 ‘보고’)》를 발표함. 평가 대상 36개 도시 중 상하이(上海)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 선전(深圳) △ 난징(南京) △ 광저우(广州) △ 베이징(北京) △ 항저우(杭州) △ 샤먼(厦门) △ 청두(成都) △ 톈진(天津) △ 닝보(宁波)가 차례로 10위권 내에 진입함.

◦ 공업정보화부는 2020년 최초로 전국적인 중소기업 발전환경 평가를 진행함. 
- △ 데이터 작성 △ 기업 설문 조사 △통계 데이터 조회 △ 제3자 추적 테스트 △ 현지 평가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해 △ 시장환경 △ 법치 환경 △ 융자환경 △ 혁신 환경 △ 정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
- 단리포(单立坡) 중국중소기업발전촉진센터(中国中小企业发展促进中心) 주임은《보고》에 대해 “이번 평가에는 주로 △ 지방정부 부처가 작성한 보고서 △ 기업 온라인 조사 △ 현지 연구조사 △ 제3자 추적 테스트 △ 공개적인 통계 데이터 △ 정부 웹사이트와 매체 및 권위 있는 기관이 입수한 데이터 5가지를 토대로 했다”라고 밝힘. 

◦ 평가 전문팀의 피드백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상하이는 4가지 측면에서 강점을 보임. 
- 첫째, 중소기업의 융자 기회가 많고, 정책성 융자 담보의 역할이 두드러짐.
- 둘째, 창업·혁신 지원 강도가 높고. 연구개발 투입 비용이 많으며, 중소기업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 효과가 현저함. 또한, 각종 플랫폼과 공공 서비스 체계가 건전해 중소기업 혁신 창업 환경이 우수함. 
- 셋째, 경제·금융 기초가 비교적 양호하고. 시장 주체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인재유치에 강해 인력자원 전반의 수준이 높은 편임. 
- 넷째, 행정 서비스 효율과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고, 물류 기초 설비가 완비되어 있으며, 도로·철로·항공·항만 네트워크가 밀집해 있음.

◦《보고》에 따르면 지역별 종합 득점에서는 ‘동부-중부-서부-동북’의 계단식 하향 분포가 눈에 띔. 
- 상위 10개 도시 중 9개가 동부 지역 도시고, 하위 10개 도시 중에는 서부 도시가 5개, 동북 도시가 2개임. 
- 서부 12개 도시 간 발전환경 격차가 비교적 큰 편임. 청두(成都)와 시안(西安)은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다른 여러 도시는 하위를 차지해 발전환경 불균형의 모순이 비교적 심각한 상태임. 

◦《보고》는 5개의 1등급 지표를 포함해 21개 2등급 지표, 36개의 3등급 지표가 있음. 
- 지역별 지표 평균 득점을 보면 동부 지역 도시에 비해 다른 지역은 △ 융자환경 △ 혁신 환경 △ 시장환경 등에서 눈에 띄는 격차를 보이고 있고, 많은 단점과 부족한 면이 드러남. 이밖에 도시 내부의 지표별 평균에도 차이가 났고. 선두 도시의 발전 우위가 두드러짐. 
- 각 항목의 1등급 지표와 종합 득점의 관련 수치에 따르면, 융자환경이 발전환경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는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 능력이 높아지고 각 융자 지원 정책의 효과적인 시행 촉진과 융자 편의 제고, 융자 원가 절감 등의 조치를 반영하고 있어 중소기업 발전환경 고도화에 대해 직접적이고 분명한 의의를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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