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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5년 농업 과학기술 기여도, 70% 초과할 것”
2021-04-12
□ 베이징(北京)이 “2025년 농업의 과학기술 기여도를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힘.
◦ 지난 8일 베이징시 당위원회(党委)와 베이징시 인민정부(人民政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국무원의 향촌(농촌) 진흥 추진을 통한 농업·농촌 현대화 가속화에 관한 의견(中共中央国务院关于全面推进乡村振兴加快农业农村现代化的意见》에 대한 통지, 이하 ‘통지’’를 인쇄·발행함.
- 베이징은 이번 ‘통지’를 통해 농업 현대화 건설을 위한 단계적인 목표를 밝혔으며, 농업 과학기술과 시장 핵심 경쟁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명확히 함.
◦ ‘통지’는 2021년까지 농업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해 △ 식량 파종 면적 73만 묘(亩, 1묘=약 666.7㎡), 식량 생산량 31만 톤 이상 달성 △ 채소 파종 면적 62만 묘, 채소 생산량 156만 톤 이상 달성 등 목표를 실현한다는 계획임.
- 2025년까지는 농업·농촌 현대화 측면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기로 함. 구체적으로 △ 농업의 과학기술 기여도 77% △ 설비농업 기계화율 55% 이상 △ 채소·육류 자급률 각각 20%, 10% 이상으로 제고 △ 유기농 제품 총량 배로 증가 등을 목표로 제시함.
◦ 농업 과학기술을 지난 1월 발표된 ‘베이징 국제 과학기술 혁신센터 구축 전략(北京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战略)’에 포함시킴.
- 이를 위한 조치로 △ 5개 국가급 현대농업 산업단지 창설 △ 15개 시(市)급 현대농업 산업단지와 농업 산업 강진(强镇) 구축 △ 100여 개의 농업 과학기술 시범 기지 설립 등을 제시함.
- 농업 산업의 핵심으로 불리는 종자산업 관련 발전 목표도 밝힘. 텅저우 국제종자산업단지(通州国际种业园区), 핑구 국가 현대농업(가축 종자) 산업단지(平谷国家现代农业(畜禽种业)产业园)를 매개체로 현대 종자산업 혁신센터를 구축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육종 분야의 지식재산권 보호 조치도 강화하기로 함.
◦ 쑨원화(孙文华) 난징농업대학규획원((南京农业大学规划院) 상하이(上海) 분원 원장은 “농업 현대화는 생산력의 현대화, 즉 △ 바이오기술 △ 내비게이터 △ 사물인터넷 △ 5G 등 기술 및 설비의 통합과 응용으로 구현된다”라며 “베이징은 농업 현대화를 위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는 만큼, △ 농산품 규모 △ 농업 △ 농촌경제 △ 생태 경제 등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농업 현대화를 통해 베이징 농촌의 기능과 가치를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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